<세상 모든 신들의 UFO>
재미있는 주제의 그림책이에요.
신화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
탈것박물관 시리즈가 신화랑 연결될 줄이야.... :)
오디오 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있어서
글을 못 읽는 아이들도
이야기 들으면서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고대 7개 나라의 신화 속에 등장하는 신들의 모습과
신들이 타고 다녔던 탈 것들이 이야기가
아주 생생한 글과 그림으로 또는 소리로도 펼쳐집니다.
신화 하면 생각나는 나라인 그리스 외에도
인도나 북유럽, 이집트, 페르시아 등의 고대 나라 신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저도 처음 알게 된 정보들이 많았어요.
특히나 이슬람교 창시자 이븐 압둘라와
성스러운 짐승 브라크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용어들도 있는데,
팁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신화 속 신들이 타고 다녔던 탈 것들을
UFO 라고 함으로써
제목부터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인데,
내용도 너무 흥미진진했습니다.
아이의 상식력도 풍부해졌어요.
어른들도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