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태어가 몸 전체에 울림을 준다는 말이
너무 신선했어요.
그러고보니 "열심히 합시다"보다
"활활 불태워 봅시다"라고 하면 더 기운이 나는 듯 하지 않나요?
"등을 펴봐"보다 "등을 쭈욱~ 펴봐"라고 하면
뭔가 행동해야 할 것 같은 기운이 전해져요. :)
말의 신비로움이네요.
또한 사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상상하게 만들면 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어떤 사람은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상상할 때,
어떤 사람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할 때
행동이 더 쉬워집니다.
어떤 것이 상대에게 더 효과가 있을지를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 않는 이유를 늘어놓는 사람을 대할 때 필요한
마법의 말이 있어요.
"하지만.......... 합니다."와
(아주 잠깐 두 손을 맞비비며) "자,...... 합시다." 입니다.
한 번 사용해 봐야 겠어요. :)
이 책은 옆에 두고 매일 읽으면서
하나씩 연습하고 실천하며 말하는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어 보려고요.
말센스있는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