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면역 밥상

하루 한 끼 면역 밥상 - 한 그릇 비우고 면역력 채우는
이경미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10월

면역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시중에 워낙 냉동 식품들이 잘 나오다 보니까 

밥상에 정성을 쏟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이 책 

<하루 한 끼 면역 밥상>을 읽게 되면서 

정신이 번쩍 났습니다. 

면역력과 밥상의 관계가 이렇게 어마한데, 

그동안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 대신에

냉동 음식들이나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서구형 식사들을 먹으면서~ㅠ

가족들에게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밥상을 못 만들어 줬었구나~ 싶어서 

반성도 되었어요.

서구형 식사가 

만성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가공식품이나 정제 탄수화물, 

당분이나 트랜스지방 섭취가 많은 식사죠.

햄이나 소시지,

감자칩이나 햄버거, 아이스크림이나 빵, 쿠키,

육류나 유제품 등 말이에요.

우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채소, 콩, 씨앗, 견과류, 

과일이나 통곡, 불포화지방산 식품으로 구성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요리에 서툴다면, 

가공식품이나 당분이 많은 식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면역이 좋아지고 몸 상태가 많이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이 책에는 만성염증을 잡고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 밥상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들이 있어요.

그 첫번째 레시피가 

바지락 채소 리조또 입니다. 

전 집에 있는 재료로 대신 하느라, 

바지락 대신 

전복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현미쌀 대신

찰보리를 사용했어요.

우유나 생크림 없이 담백하게 만들 수도 있고요, 

전 우유와 치즈를 넣어서 

풍미를 높였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주니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잘 야채까지 잘 먹더라고요.

사실, 

매일매일 어떤 거 해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주부들에겐 큰 일인데~

이 책 <하루 한 끼 면역 밥상>은

그 고민도 해결해주고, 

면역력까지 채워주니~

너무나도 유용하고 힘이 되는 책입니다. 

매일 하루 한 끼씩은 이 책에 나와있는 

요리들을 해먹으면서 

건강을 길러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