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국가들은 어릴 때부터 매우 개방적인 성교육을
접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얼마 전 있었던 '나다움 어린이책' 사업도
덴마크 어린이 성교육용 책 때문에 벌어졌죠....
이 책을 쓴 작가도 스웨덴 사람인데...
성교육 수준이 참으로 개방적입니다. ^^
솔직하고 정확한 정보를 주는 북유럽의 성교육...
저는 찬성입니다.
개방되어 있지 못한 성교육 때문에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왜곡된 성지식을 갖기가 너무 쉽죠.
아이들이 정말 궁금했지만..
어른들에겐 감히 물어볼 수 없었던 궁금증들이
여기 이 책에서는 속시원히 설명되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집 아들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읽게 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ㅎㅎ
부모님이 먼저 읽어보고 아들에게
권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여자들을 위한 성교육도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그리고 여자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
남자들에 대해 더 잘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몸, 자위,사랑, 연애, 이별, 섹스, 피임,
그리고 그 위에 제일 중요한 존중과 동의까지 함께 안내해주는
멋진 성교육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