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경찰의 딸 설윤 마음틴틴 5
배미주 지음 / 마음이음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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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추리소설 장르는 흔치 않기에..

기대하며 책을 들었습니다.


 


짧은 프롤로그 부분~

이 남자는 누굴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 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진진이어서...

프롤로그 부분이 잊혀질 정도였어요.


재미나게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을 처음부터 쭉 훑으면서...

아하...

프롤로그의 남자가 이 사람이었구나~

싶었죠.


주인공인 처용, 소설의 배경인 황룡사,

윤과 창이 공부했던 국학 등...

역사적인 요소를 많이 담고 있는 소설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소녀 설윤인 점이 맘에 들었죠.

어린 친구가 어려운 문제도 쓱쓱 잘 해결하고

용감하고 인정까지 많고 생각이 깊은 것이~..

우리 딸이 이렇게 자라나면 좋겠다 싶었답니다. ㅎ


지금은 빈터만 남은 황룡사 9층 목탑을

보고 이 스토리를 생각해낸 작가님도 대단하네요.


곳곳에 러브라인도 있어서

청소녀들도 좋아하면서 읽을각입니다. :)


한 편의 사극추리드라마를 보고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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