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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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약이다" 라는 말이

 이 책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떠올랐어요.

그 정도로 우리 생활 공간에는 유해한 물질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을 읽으면서

알게 된 유용한 정보들도 대단히 많긴 했지만...

이것들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하고 지킬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고,

이런 유해물질 속에서 그동안 무지하게 살아왔다는 죄책감도 함께 들어서 그랬나봐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으로 있는 저자는...

아빠의 마음을 담아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유해물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유해물질의 영향을 알려주기 위해서..

쉽고 읽기 좋게 책을 구성했더라고요. 


모기 기피제랑 자외선 차단제는 함께 쓰면 안된대요.

헉~~~

이거 몰랐던 정보인데~

이제 앞으로 주의해야겠어요.


침대 있는 방에 환기 자주하기는...

알지만 진짜 실천하기 어려운 거죠.

미세먼지가 안 좋을 때는 더욱더 그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

실천 안했었는데..

요즘처럼 공기좋은 때는

잊지 않고 잘 지켜야겠어요.


지하 주차장의 라돈 이야기도..

꼭 기억해야 할 정보였어요.

마감이 잘 안된 공간이기에..

아이들에게 오랜 노출은 유해하다는 거..

기억해야겠네요.



책 뒷부분의 체크리스트도 따로 인쇄해서 정리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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