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 하 -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6가지 이야기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김찬영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하)권은

상권보다 더 디테일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딸램에겐 이 (하)권부터 읽히고 있답니다.


첫번째 이야기가

왜 우리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인데...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기까지의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친구들에게

귀에 쏙쏙 박힐 만한 이야기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부의 최대 방해물인 스마트폰...

이 녀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답니다.


학교폭력 이야기는

다소 쇼킹했어요.

이런 잔인한 이야기들을 별로 안 좋아해서

평소 뉴스에서도 거르고 보는 편이었는데....

오.... 이 책을 통해서 학교폭력의 잔인성에 대해 알고 나니..

이 나라의 학부모 중 한 명으로서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4부, 5부의 성격, 친구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특히나 많은 울림을 주리라고 생각해요.

제가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되고 느끼게 된 지혜들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읽는다고

아이가 바로 바뀌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봤다면...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떠올리면서

아이가 길을 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모들이 해주지 못한 일을...

이 책의 저자가 대신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의 교육이 더더 좋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김찬영 선생님이 많은 일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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