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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일하는 법을 몰랐으니 - 동양철학에서 배우는 일의 의미와 기쁨
리천 지음, 정이립 옮김 / 이케이북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동양철학이 주는 지혜를 참 좋아합니다.
그 고전들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동양고전의 지혜를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쓴 책들은 왠지 손이 가요.

이 책은 직장인으로서의
저를 뒤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니만큼...
직장에서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주는 중요함을 아는만큼...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의 거리를 잘 조절하고 있는데,
과연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
일을 통해서 얻는 보람과 행복,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공과
올바른 리더십도 배우고 싶기에..
이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아닌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일과 삶의 균형과
중용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조언하고..
힘듦 속에서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위로합니다.
형광펜으로 밑줄 좍좍 그으면서
한 장 한 장 꼭꼭 씹어가면서 읽었어요.
회사에 가져다두고...
틈틈이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