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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유배지에서 꿈을 쓰다 - 정약용과 정약전의 실학 이야기 ㅣ 토토 역사 속의 만남
우현옥 지음, 김세현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 토토북 / 2019년 7월
평점 :
정약용에 대한 이야기는 소설의 소재로 많이 쓰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산의 아버님께>라는 책을 엄청 감동깊게 읽었었어요.
아버지 정약용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었죠.
이번에 읽은 책,
<형제, 유배지에서 꿈을 쓰다>는 형 정약전과의 우애를 다룬 소설인데....
둘 사이의 우애를 다룬 이야기 중에 최고인 듯요.

힘겨운 시대에 태어나...
불우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던
정약용의 가족들~~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고... 슬퍼서~
책 읽는 동안 눈물도 많이 흘렸네요.
정약용과 정약전의 우애는 너무나도 유명하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인이 된 두 사람~
하지만 그 힘든 시간들을 각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집필로 승화시킨 천재들입니다.
조선 후기 역사 공부도 하고,
정약용과 정약전의 우애와 신뢰도 읽고....
감동적인 책이었어요.
역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