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규네 홈스쿨 - <영재발굴단> 꼬마 로봇공학자의 성장보고서
김지현 지음 / 진서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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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부모로서 마음이 어떨까???


 


평소 "만일,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겠다고 하면, 쿨하게 허락할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진짜 그 일이 현실이 된다면?!

이 준규의 엄마처럼 해줄 수 있을까?

또는 우리아이가 준규처럼 해낼 수 있을까??

물음이 들긴 하네요.


홈스쿨링에 대해 크게 거부감이 없기에

이 책에 대한 내용이 더욱 궁금했습니다.


준규는 홈스쿨링 사교육 활용법으로

칸아카데미를 이용했더라고요.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러웠던 것은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워줄 수 있는 곳에

살고 있는 것이었어요.

한옥집에서

걸어가면 궁궐이 나오고..

에어비앤비 외국 손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

참 보기 좋았어요.


아이의 행복을 위한

대안교육을 찾는 부모님들에게...

이 책 속 준규네 이야기는

귀가 솔깃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모든 대안교육이.. 홈스쿨링이..

다 이렇게 성공할 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대안교육을 하든 안하든,

분명한 것은...

준규네처럼 성공하려면~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변화하고 성장할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만 아이의 잠재력을 무한히 키워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123p.

늘 나 스스로 경계해야 하는 부분이다.

아이 인생에 대해 부모가 욕심을 품는 것,

그것만큼 위험하고 자제해야 하는 것이 없다.

홈스쿨링을 하면서 아이와의 물리적, 정신적 거리가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더 유념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사회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거리를 두고 지켜봐주는 것,

그것이 어쩌면 부모 입장에서도 익히고 배워야 하는 가장 큰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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