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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살되세요, 해피 뉴 이어
소피 드 빌누아지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12월
평점 :
제목을 보고 내용이 엄청 궁금해지는 책들.. 있잖아요.
이 책이 딱 그런 책입니다.
<행복한 자살되세요, 해피 뉴이어>

어떤 내용일지 궁금+기대하며..
10여장 정도를 읽어간 순간~~
이 책의 장르와
이 책의 여주 실비의 캐릭터가 잡혔어요.ㅎㅎ
아버지가 마악 돌아가셔서..
45세에 고아가 된 실비..
남편도, 자식도, 연인도 없는 외로운 그녀는
크리스마스에 자살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하지만, 죽기 전에 자신의 자살을 누군가에게는 알리고 싶어
심리치료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그와의 만남으로 매주 하나씩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는 실비~
아, 첫 미션...
왁싱샵 해프닝에서 빵 터졌어요...
이런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있어서..
정말 책이 술술 넘어갑니다.
실비를 보면서
브릿지존스가 계속 떠오르며 오버랩 됐어요.ㅎ
실비의 자살은 성공하게 될까요??
재미난 이 책이 영화로도 만들어진다는 역자 후기를 읽으면서...
어떤 배우가
책 속 주인공들을 담당하게 될지 몹시 기다려졌답니다.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어질 이 책...
<행복한 자살되세요, 해피뉴이어>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삶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지금.. 뭔가 울적하고,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고..
삶이 고단하게만 느껴진다면....
이 책 <행복한 자살되세요, 해피 뉴이어>를 읽고
힘을 얻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