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박각시다 - 나방 편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1
손윤한 글.사진 / 지성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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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자주 다니는 가족이랍니다.

지금처럼 날이 추워지면 괜찮지만..

날이 풀려있을 때는...

정말 벌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T.T 어떤 날은 눈물 날 정도로 많이

모여들어 힘들 때도 있죠.


다양한 나방들을 만나지만 다들 비슷하게 생겼고 이름도 잘 몰라요.


 


하지만.. 이 책 <와! 박각시다>를 읽고 알게 되었으니....

캠핑 갈 때마다 가지고 다니면서

만나는 나방들이 누구인지 찾아봐야겠어요.^^

정말 책 속에는 너무나도 많은 나방의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그리그 그 애벌레들의 이야기도요.

칙칙한 색깔에, 무섭고 음산한 분위기의 곤충에 해당하는 나방 중에도

이렇게 예쁘고 화려하게 생긴 것들이 많이 있었다니...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아직 한글이름이 안 붙은 나방도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 나방계에도 나비의 아버지 석주명처럼

열정가득한 분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책 속의 사진자료들이 얼마나 좋은지..

어떤 사진은 진짜 책에 나방이 붙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나방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백과사전 같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지성사에서는 자연과 관련된 좋은 책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물맴이, 거미, 그리고 상어이야기 책도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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