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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별들에서 보는 것 -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떠나는 밤하늘 여행
켈시 오세이드 지음, 이충호 옮김 / 봄나무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캠핑을 다니는 가족이기에..
밤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를 보는 일을 좋아하고
우주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 책 <우리가 별들에서 보는 것>이란
책을 엄청 재미있게 읽었어요.
밤하늘의 별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고 있으며...
별자리 뿐만 아니라..
달과 태양, 그리고 태양계의 이야기....
성운과 그 밖의 우주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어..
정말 우주만큼 흥미로웠던 책이었어요.
중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서에 나온 지식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내용들도 있어서...
흥미 뿐만 아니라.. 지식적인 면에서도 유용했답니다.
흥미로웠던 이야기 중에는....
ㅎㅎㅎ
도구와 미술과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13개의 재미난 별자리가 소개되었는데...
공기펌프자리, 화로자리,
현미경자리, 컴퍼스자리 등등.....
계몽 시대에 새로 발명된 흥미로운 물건들에서 이름을 딴
별자리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주에 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시공간적으로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인간의 삶 따위는 정말 별 것 아닌데~~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면서...
삶에 관한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ㅎㅎ
이제 날이 많이 선선해지면
가을 캠핑을 시작할건데..
그 때 이 책 가지고 가서 읽으면 참 좋겠어요...
어두운 캠핑장 숲 속의 밤하늘에는 정말 많은 별들이 수놓아져 있답니다.
저 먼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이와 밤하늘을 바라보며 누워..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다보면..
우주를 여행하는 기분에 빠져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