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2
부키 바이뱃 지음, 홍주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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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2권....

<나도 중학생은 처음이라고!>는

제목도 그림도 귀여운 책이에요.


 


 

사춘기 아이의 학교생활,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만한 책이에요.


귀여운 그림과 글씨체..

적당량의 글 분량은 특히 더 아이들이 좋아할만하죠.


곤란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 재미도 있지만..

뭔가 교훈적인 메세지도 던져줍니다.


"과학에서 중요한 건 시도와 실수란다.

어떤 게, 언제 성공할지는 모르는 거야.

실수와 실패도 과정의 일부지."


그런게 과학이야.

그런게 인생이지.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거란다."


"노력은 뭐하러 해?

절대 잘될 리가 없어.

그게 머피의 법칙이라고!

결국 망하게 돼 있었어."라는 에바와


"뭐 인생에 작은 말썽 하나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라는 제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친구.

그 다름을 극복하기 위해

관점을 바꾸어보는 법을 깨우치는 에바를 보며..

아이의 마음도 성숙해졌기를 바라봅니다.

 


저에겐 여중생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책이었고..

아이에겐 다가올 중학생 생활을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앞으로 나올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기대기대 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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