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은 왜 생겼을까? - 동물원의 역사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2
김보숙 지음 / 청년사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동물원은 왜 생겼을까?>

얇은 책이지만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어릴 적에 아이의 교육을 위한다며..

동물원을 종종 다녔었죠.

그러다가.. 경기도의 어느 체험동물원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동물들이 너무 불행해보였기 때문이에요.

사람들은 동물들을 체험한다고

여기저기 가득인데....

막상 그 안의 동물들은 지쳐보이고 괴로워보였죠.

그 날 이후로는 동물원에 발길을 거의 끊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동물원의 역사를 읽으며..

앞으로는 동물이 행복해지는 동물원으로 바뀔거라는 희망이 생겨 기뻤어요.


동물원의 역사가 기원전부터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매우 놀라웠어요.

더욱 끔찍했던 이야기는

사람도 전시했다는 것이었어요.

다른 나라의 원주민을 데려다가 동물처럼 전시를 했다니~~!!!


우리나라의 동물원 역사도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어릴 적 창경원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슬프고 화나는 이유가 담긴 동물원이죠.....

지금은 사라져서 다행이에요..


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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