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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 붓과 칼을 들고 선비정신을 실천하다!, 동아일보 추천도서 ㅣ 상수리 인물 책방 6
최영훈 지음, 임덕란 그림 / 상수리 / 2018년 4월
평점 :
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이야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잘 몰랐던 분이었는데...
너무 훌륭하신 분이어서..
책을 읽으면서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했네요.
정조대왕이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인물로 꼽은 두 분이 바로..
이순신 장군과~ 이 고경명 의병장이라고 합니다.
평생 선비로 살았기에 칼, 창 한번 잡아 본 적 없었고,
억울하게 벼슬길에서 쫓겨난 신세였음에도
나라가 어려움에 빠지자,
60세의 나이임에도 의병장이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의 아들들도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들이었죠.
조선시대 노플레스 오블리주의 대표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고경명 3부자의 이야기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책 뒷부분에 고경명 이야기가 더 자세히 나와있었는데..
읽어보니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정한 선비의 삶의 실천하신 분이지요.
고경명 의병장의 흔적을 따라..
역사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