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하다 생긴 일 - 만화 그리는 해부학 교수의 별나고 재미있는 해부학 이야기
정민석 지음 / 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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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별 다섯이다.
왠지 친근하면서도 먼 해부학을 정말 재밌게 소개한다.
의과대학 교수라는 묵직한 전문가 권위를 이용해서 딱딱하게 독자를 꾸짖어가며 얘기할 것 같지만, 표지를 보시라.
그냥 손에 들기만 하면, 책장을 넘기기만 하면, 진짜 재밌는 해부학+일기+의과대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이 쓴 일기처럼 ‘오늘은...‘이라고 시작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괜히 내용이 어려울까 겁먹지 말고, 초등학생이 쓴 일기라 생각하고 편히 읽으시라는 배려처럼 느껴진다.

누구나 오늘 하루를 살아낸 사람이라면 (그러니까 죽지 않았다면) 저자와 같이 짧게라도(네컷 만화) 기록으로 남겨보면 재밌을 것 같다.

읽는 내내 즐거웠다. 자투리 시간에 읽으면 재미가 배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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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있는 글쓰기
조헌주 지음 / 레몬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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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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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은 없다 - 응급의학과 의사가 쓴 죽음과 삶, 그 경계의 기록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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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에 관한 수필이다.
죽음 편을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책을 덮으려했다.
삶 편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글을 작가가 썼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죽음과 삶을 이렇게도 잘 얘기할 수 있을까.

응급의학과 의사가 궁금해서 고른 책이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에는 남궁인 작가를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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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분야 책읽기에 너무 게을렀다.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단 1권이라도 좀 읽어봐야지.
회로이론.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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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전쟁
장강명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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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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