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쪽 저는 대하소설 세 편을 써낸다는 것에 대해 그야말로 추호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리석을 만큼 제 자신을 믿는 데가 있었고, 경쟁이 아닌 제 스스로 하는 일에 대해서는 절대 실패가 없다는 확신을 저는 단순할 만큼 분명하게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49쪽 숨이 막힌다고요? 예, 이 세상의 모든 노동은 치열한 것을 요구할뿐 감상적 기분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노동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로 행. 불행이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