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와 쓰기로 밥벌이가 어렵다면,고전이 될 내용의 글이라도 당대에 이해받지 못하고 작가가 죽은 후에야 베스트셀러가 된다면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독서 공동체라는 말로 포장하지만실은 외로운 사람들이 괜찮아 보이는 사람을(책 읽는 인간에 대한 막연한 선하고 지적인 이미지) 만나려는 노력일 뿐이다.제목으로 끝나는 마지막 문장 때문에 별 2개다.오글오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