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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은 강력한 힘이다
마이클 캣 지음,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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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가볍게 다룰수록, 솜사탕 같은 신학을 담을수록 저자의 호주머니는 더 두둑해진다.그들은 한결같이 고난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는 삶을 약속한다.그러나 이 근사해보이는 솜사탕은 사실 설탕덩어리에 불과하다”

 

어떻게 절망이 힘이 될 수 있다는 걸까?

제목에 이끌려보게 되었는데

첫장부터 참 속시원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얼마나 내가 괜찮은 척하려고 하는지

그러면서 속으로는 하나님을 얼마나 원망했는지

나름 하나님을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며 마음대로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는지

(어쩌면 하나님한테도 괜찮은 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저자가 적나라하게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은연중에 ‘세상적으로’ 잘 되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 되지 못하면 곧 절망하고 힘들어한다.

하지만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그것일까?

 

이책은 긍정의 힘이나 나의 열심, 최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문제나 상황이 아닌 정말 중요한 것, 바로 하나님이 나에게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게 한다.

내 시선이 이제 조금은 나에게서 하나님에게로 옮겨지고 있는 것 같다

 

나의 항복이 하나님의 승리임을,

나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임을 알게해 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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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 - 무기력한 삶의 뿌리 거룩한 삶의 실천 시리즈 7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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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이 나오면 여태껏 문제없이 잘 써오던 것이
별볼일 없게 보입니다. 그리고 새로 산 기쁨도 잠시...
며칠이 지나면 싫증이 나서 구석에 처박아두게되지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에 싫증을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음식, 옷, 휴대폰같은 물건 뿐만이 아닌 인간관계에서도
하지만 그게 '싫증'이 난 거란걸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김남준 목사님의 [싫증]을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멀게 느껴진 것도
이 싫증 때문이었구나
다른 재미난 것, 좋아보이는 것에 하나님이 뒷전이었구나
마치 신체검사 결과를 받아본 것처럼 영적인 건강상태가 어떤지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읽는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싫증이 즉각적으로 저지르는 커다란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싫증 자체를 죄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라고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시인하며 회개하지도 않습니다"_134면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타올랐던 때가 언제인가
생각해본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첫사랑을 회복하길 원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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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 - 바라는 것들을 실상이 되게 하는
조현삼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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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석에서 돌을 제거해내면 금만 남듯이 칭찬으로 사람속에 있는 불순물이 제거되면 금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칭찬은 사람을 금같이 존귀하게 만든다. 금 같은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칭찬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즐겁게도 하고 아프게도 한다. 말 한마디가 힘이 되기도 하고 힘이 빠지게도 한다. 말은 정말 중요한데,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불쑥 말을 뱉고 나서 후회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말의 힘은]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말의 힘에 대해 성경적으로 고찰하고 우리의 생각과 언어습관을 바꿔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은 "나 자신의 생각" "나 자신을 믿는 믿음"을 강조하는 책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자칫하면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실 자리가 없게 되기 쉽다. 무엇보다 이 책은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또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 유용하다.

내 마음대로 그냥 내뱉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또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 나쁜 말보다는 좋은 말을 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

말 한 마디에 담긴 놀라운 힘! 우리 모두 경험해보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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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5가지 사과의 언어
게리 채프먼.제니퍼 토머스 지음,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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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읽고 삭막한 인간관계에 도움을 많이 얻었는데요 ^^

이번에 나온 <5가지 사과의 언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아, 내가 이래서 화가 났었구나’

‘그 사람한테는 이렇게 사과해야겠군’ 등등 실생활에 적용이 바로 됩니다.


외국 저자의 책이지만

예화들을 읽으면 이해가 쏙쏙 잘 되는 게

사람은 누구나 다 같은 심리를 가지고 있나봅니다.

특히 한국사람들 사과하는 거 어색해하고, 마지못해서 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전달 방법도 중요하다는 거~ 잊지말아야할 것 같습니다 ^^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는데

그럴 땐,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받는 게

인간관계의 기본이자 필수 요건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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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맨서 - 천사들의 전쟁
G. P. 테일러 지음, 강주헌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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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되었을 때 해리 포터를 누르고 돌풍을 일으켰던 화제의 책!

영화로도 만들어진다니, 기대 만빵~ +_ +

개인적으로 소설은 좋아하지만 판타지 소설은 왠지 재미가 없어서 제대로 끝마치지 못하곤 했는데, 이번엔 다행히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그것도 단숨에 ㅋ ㅋ

재미도 있고, 전개도 흡입력이 있으며, 영국의 독특한 문화도 간간히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신기한 소재들은 대체 어디서들 구하는 건지. 


그리고 해리 포터와 확연히 다른 점은 선과 악의 구분이 명확하다는 점인 것 같다.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사고방식으로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시대에 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문 책이다. 그리고 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중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영화는 누가, 어떻게 만들지도 궁금하고~ 저자의 다음 책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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