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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배인경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7월
평점 :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오랜만에 제목만 보고 고른 소설이에요.
은하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구멍가게라 뭔가 싶더라고요.
SF물인가? 공상과학소설 뭐 이런거 하면서 만나봅니다.
어서 오세요,
그쪽 손님은 어느 행성에서 오셨나?
돌연, 대한민국에 생겨난 제44 은하계 환승터미널.
봉천동 소상공인 원동웅 씨,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주인이 되다!

알박기로 크게 한탕 벌고 싶었던 봉천동 주민 원동웅 씨.
졸지에 제 44 은하계 환승터미널의 유일한 구멍가게 사장님이 되다!
영어조차 낯선 그는 과연 각양각색 외계인들 틈에서
오늘도 내일도 무사히 구멍가게를 열 수 있을까?!
“외계인을 외계인이라 하지, 뭐라 그래 그럼!”
영어조차 낯선 48세 원동웅 씨의
각양각색 외계인 틈 속 구멍가게 운영기!
외계인들이 오는 구멍가게라니 재미있네요.
저도 영어를 못하는터라 말안통하는 손님이 온다곧 생각하면 긴장될것같은데
그래도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에서는 통역기가 있어서 말이 통하네요.
그 통역기 탐나네요. 영어도 통역해주나요^^

교보문고 제5회 테마 공모전 수상작인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는
SF 장르와 드라마를 잘 접목시킨 스토리로 소설 속 캐릭터들은 굉장히 이색적이며 다채로워요.
등장인물인 외계인들은 우리가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판타지 속 인물 같지만,
이야기에 찬찬히 귀를 기울여보면 어느새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물,
때론 내 자신이 투영되어 공감 가는 인물로 친근감마저 느껴집니다.
작품에서 원동웅 씨는 구멍가게에 흘러 들어오게 된 손님들을 북돋아 주며,
평범하지 않은 손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찾아갑니다.
흥미로운 제목덕분에 만나본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요즘 아이들 입시가 얼마남지않아서 더 입시관련도서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만나보는 소설인거
코믹하지않을까했는데 나름의 메시지도 있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읽히는터라 더운여름에 카페에서 후루룩 읽기 좋은듯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