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 문학편 - 최신개정판 너를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김범준 지음 / 메리포핀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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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문학편

문학이 쉬울것같은데 어렵다는 아이, 읽는 건 문제 없지만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격는거같아요.

특히나 시 같은 경우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문학을 이해못하고 어려워하는터라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문학편 만나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거기에 수능국어 공부법 베스터셀러 1위라니 더 마음이 갈 수 밖에 없죠.



수능국어에서 출제자가 문학문제를 학생들의 감상 능력을 측정하려고 하는 이유는

감상능력을 기르는 과정에서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 때문이에요.

10대의 어린아이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고, 60대 할아버지의 생애를 관찰할 수도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사람의 마음도 짐작해볼 수 있고, 현실이 너무 싫어서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는 사람의 마음도 엿볼 수 있어요.

문학 작품들은 우리에게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관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저희때의 문학은 줄거리 파악하면 되는 수준이었는데 요즘은 그것만 가지고는 되지가 않죠.

진짜 종이 위에 적혀있는 글만 읽어도 충분했는데 요즘에는 글자에 묻어 있는 세세한 감정들을 읽어내야 문학 만점을 맞을 수 있는 거 같아요.

STEP 1. 줄체자가 원하는 감상의 깊이를 보여주다

STEP 2. 강사가 아닌 학생의 입장으로 풀어내다

STEP 3. 묶혔던 답답함을 긁어주는 질의응답



현대 시. 고전 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시나리오, 희곡 이렇게 문학을 만나봅니다.

시는 특히나 아이가 어려워하는 문학작품이에요.

화자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어떤 내면세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면 되는데 그걸 어려워하더라고요.

수능국어에서 지문을 빨리 읽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 번만 읽고 이해하는게 중요한데요.

시는 짧다보니 금방 읽어버리고 이미지화, 내면세계공감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번 읽어가면서 시간을 소요하게되죠.

이런것도 연습을 통해서 나아지게되겠죠.

고전시가는 얼마전 아이가 학원다니면서 좀 배웠는데 옛언어들 사용으로 이해하는게 쉽지않더라고요.

그래도 나오는 내면세계는 한정적이라 비교적 쉬운 영역이라고 합니다.

현대소설은 모든 인물들의 내면세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 읽어야하고

고전소설은 고전시가처럼 내면세계가 단순합니다. 교훈적인 내용 전달이 주된 목적이고요.

쉬운듯 쉽지않은 문학작품들!!

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문학편과 함께 수능국어대비하면 좋겠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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