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파리 교통 가이드이다.
공항에서부터 모든 교통 수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사진까지 첨부하여 티켓 인식기, 안내판, 이동 수단의 생김새까지 자세히 수록하여 헷갈리기 쉬운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흔히 가장 많이 헷갈리는게 우리나라와 다르게 1회권 티켓이나 프리패스 티켓등 다양한 종류의 티켓이 존재하고 결제 및 인식 시스템 또한 다르기에 미리 알아둬야 두 번 결제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파리 근교 여행 정보까지 알차게 담고 있어 파리 여행 준비하는 여행자에겐 안성맞춤인 책이다.
책 한권으로 끝내는 파리 여행 충분할 것 같다.
물론 시시각 변하는 정책과 규정들은 대사관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재차 확인을 하는게 필수며 그 외에 예약 관련 정보들은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보 전달 이외에 검색 방법과 확인 절차 등 우리가 이런것까지 알아야하나? 이런건 정말 몰랐네? 하는 부분까지도 자세히 알려주니 더 없이 여행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파리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