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관심 있는 분야의 내용이 아니면 쉽게 다가가기도 어렵고 이해도 잘 되지 않아 호기심 이상의 진보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인물, 문학과 사회를 제외한 음악, 영화, 스포츠 분야는 문외한이라 생소하고 어려운 이름과 이야기들이라서 처음엔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으나 분량이 짧고 가장 중요하고 많이 알려진 내용들 위주라 크게 지루하지 않고 읽어나갈 수 있었다. 1900년대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세계 2차 대전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사회적 배경에 따른 사건과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고 미국 문화의 중심에 서 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미국 문화와 역사를 모두 알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기에 그렇게 생각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현재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를 공부해야 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20세기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싶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바로 현대문화를 꼭 알아야 한다. 타인과의 지적 대화가 가능해지고 자신의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이며 교양있는 지식인으로 거듭 나고 싶다면 365일 1일 1페이지 독서에 투자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하루 1분! 이보다 간편한 교양 수업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