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달라진다 - 의지 따위 없어도 저절로 행동이 바뀌는 습관의 과학
션 영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우리 어르신들이 자주 밑 세대들에게 하는 말.. 의지와 노력.
너는 못하는 것은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의지가 부족해서다. 공부를 열심해 해라... 등등
하지만 요즈음 많은 이론과 실험등을 통해 이 말은 현실성이 없다는 이야기들이 많다.
의지만 있다고 다 성공한다면...  그런 세상은 동화 속 이야기일 뿐.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거같다.
어떤 일이든 요령과 방법이 중요하다. 그것이 공부든 일이든, 돈이든....

미련한 개미보다는 스마트한 베짱이가 성공하는게 현실의 세상!

무조건달라진다 라는책은 행동이 바뀌고 성공으로 가는 길이 의지따위의 구유물이 아닌 방법이 왕도라는 것을
말해주는 책으로, 75년간 심리상담계의 중심인 행동주의 이론을 뒤엎고 있다.

무조건달라진다 에서는 일상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인 SCIENCE를 제시하고 있다
행동의 사다리만들기(S)/ 커뮤니티만들기(C)/ 우선순위 정하기(I)/ 일을 쉽게 만들기(E)/ 뇌 해킹하기(N)/ 매력적인 보상주기(C)
/ 몸에 깊게 새기기(E) 가 그것이다.

실제 심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심리학 이론들의 모순과 변화의 필요성과 함께 실제로 SCIENCE
이론들이 현실성 있음에 놀랐다. 행동의 사다리만들기란 목표를 위해서 한 단계씩 올라가는 사다리를 말하는 것으로 너무 거대한
목표는 오히려 힘들고 현실성이 없기에 작은 변화나 쉬운것 부터 찾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비타민을 정해진 시간에 먹는다라는 것도
좋은 시도라 할 수있다. 이외로 이런 것들도 잘 안되니. 커뮤니티 만들기란 요즈음 블로거들에게서 많이 보여진다.
실제 이웃 블로거 중에서는 공공에게 약속을 하여서 자신의 목표를 선포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C만 한다면 소용이 없겠지만...

우선순위 정하기는 지금 하는 일 중에서 가장 급선무을 정해서 하는 것이다. 당장 학교시험이 눈 앞인데,  1년 후에 것을 먼저 시작한다면... 과거에 비해서 이 부분은 할게 많고 받아들이는 정보가 많은 시대인지라 기본적인 부분이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기에
명심 또 명심해야할 부분이다. 일을 쉽게 만들기는 일을 복잡하게 하지 말고 쉽게 해결할 수있게 만들어서 지치지 않도록 하는
요소이다. 하루에 영어단어 100개 외우기가 아닌 5개씩 외우기... 어떤 것이 오래갈 것인가?
뇌 해킹하기는 실제 행동하기를 유구하고 있다. 실제 필드에서 경험에 의하자면 아무리 현실에서 내담자를 만나서 변화한 모습을 떠올려 보라고 해도 실제 현장에서는 변화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실제 그 것을 행한다면 비슷한 순간에는 잘 실천하는 부분이 있었다. 행동이 마음의 변화를 이끈다는 것 이게 뇌해킹하기의 원리이다.
매력적인 보상주기는  어떤 목표를 성취한다면 자신에게 그만큼의 보상을 주어서 그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 몸에 깊게 새기기는 운동선수들이 경기 전에 실시하는 행동과도 연관이 있다. 즉 특정 행동을 하면 마음이 가라앉아서 경기에 집중할 수있다 이런 것이 그 예라 할 수있는데 어떤 경험을 지속적으로 하고자 한다면 특정 사건이나 배경 시간 행동등과 연관시켜서 그것을 할 때는 어김없이 습관에서 나온 행동들이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런 7가지 방식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자신만의 모형 찾는 방법 등 여러가지 변화를 위한 팁들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 심리학도로서 현장에서의 쓰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변화를 위한 지침서로도 매우 요긴한 거 같고 매우 현실적이기에
더 없이 좋은 양서로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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