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 Z - 여자를 위한 회사는 없다
최명화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요즈음 드는 생각이 사람이 의리만 있어도 그렇다고 계산적이어도 안되고 지극히 그 중간을 가야한다는 것이다. 의리로 생각했다 오히려 그게 더 문제가 되어서 안 해도 될 고민이 만들어질수도 있고, 그렇다고 계산적으로 생각해서 일을 하다 인간미가 없다는 소리도 들을수있다. 그래서일까 각종 관계론적 책을 보게 되고 또 찾게 되는듯 한데. 이번에 플랜제트라는 LG최연소 여성임원이 지은 책을 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여자고수를 위한 필독서라고 하지만.. 아니아니야.. 남자도 똑같이 필요하다.
그렇게 적은건 상대적으로 남자보다 여자들이 잘 못하는 행동이나 말이 있기에 그렇게 지은것이지...
특히 성격적으로 F형이 강한 사람으로서 스텝3의 지옥은 스스로 만든다편이 무척 맘에 찔렸다.
그렇다 너무 섬세하게 느끼고 감정적으로 넘겨짚으면 문제가 될 수가있다. 스스로 무덤을 판다고 해야할까? 또한 멘토를 찾는 부분에서도 분명히 뚜렷한 제시가 있었다.
우리는 흔히 멘토 멘토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언제부터 일상에서 슬그머니 들어선 이 단어.
그리고 각종 마케팅 책에서도 멘토 어쩌구 하는 방법이 많이 실려있다. 하지만 멘토가 뭔지 일단 그것부터 알아야 할게 아닐까? 플랜z에서는 멘토에 대해서 그저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지칭하지 않는다 서로간의 인간관계와 신뢰가 함께 있어야 진정한 멘토관계가 된다고 하는것이다. 많은 마케팅 및 처술책들아. 멘토어쩌구 하기전에 먼저 멘토에 대한 올바른정의를 설명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총의 특징 구조도 모르면서 쏘는 자세나 사격방법만 알려주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는 이런 구조.
이번 플랜Z에서 확실히 깨달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명확한 정의와 이유를 가진채 처세를 해야하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마 그냥 쓸쩍 읽고 마는 소설류가 아닌 책상 옆 가장 가까이에 놓일 책
그 중하나가 바로 플랜Z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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