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기술 : 첫 부하직원이 생긴 당신이 읽어야 하는 책
이시다 준 지음, 이혜령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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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아니 직장뿐만 아니라 타인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는 경우. 부하 혹은 가르쳐야 하는 학생, 피교육자를 만날 경우 처음 의도와 달리 자신도 모르게 가르쳐준 내용을 잘 이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낼 경우가 많다.

왜 우리는 화를내는 것일까. 사람이란 동물이 간사한 부분이 이런데서 나타나는데. 과거 피교육자로서의 입장은 헤아리지 않고 반대위치에 있으니 자기가 피해를 봤던 모습 그대로를 행하는것이다.

하지만 화를 안내려고 하니 답답하고 또 교육효과도 없는것 같아 다른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아직 당신의 수양이 부족한것. 화를 내지 않고도 가르치는 방법이 분명 있다. 일본 행동과학 매니지먼트 연구소의 이시다 준 소장이 개발한 방법은 화내지 않고 가르치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둔 책이다.


10쳅터나 되는 페이지에는 다양한 예시가 수록되어 있는데, 일상적으로 우리가 흔히 부하,후배,피교육자들한테 자주 사용하는 잘못된 방법과 그것에 대한 개선점이 나와있다.

그중 하나 예를 든다면 우리는 어떤것을 가르친 후, 알겠냐라고 물어본다. 그러면 대다수가 알겠습니다.라고 한다.

하지만 또 같은 실수가 일어나는건 왜일까... 책에서는 이부분이 사람의 심리가 작용을 해서 그런대답이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면 또 혼날수도 있는것에 대한 두려움. 이 힘겨운 상황에서 잠시나마 떠나고 싶은 마음등이 작용을 해서 알겠습니다라는 답을 한다고 한다. 이럴 경우 분명 실수가 되풀이 되고 또 화를 낼것이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다시금 확인을 할테니 분명히 보라고, 가르치기 전에 주의를 주는 방법과 알고있다는 내용을 글로적어서 표현하게 하는 방법을 개선점으로 내놓고 있다. 또한 그것을 위한 체크리스틀 별도로 두고있다.


게다가 책이 주욱 연결되는 형식이 아닌 각각이 다른 상황에 대한것들이라 어느부분에서 읽어도 좋으며, 이런구성으로 인해 원하는 상황의 대처법을 쉽게 찾을수있는것도 이책의 장점중 하나이다.

아무쪼록 가르치는 입장이 많은 한 사람으로서 항상 옆에 두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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