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로 전시대보다 훨씬 글쓰는 일이 많아진것 같다.
과거에는 글쓰기 하면 학교외에는 글쓰기 관련 직업이 아니면 글을 거의 적지 않았다.
하지만 요즈음은 어떤가 글쓰는것이 일상화되고 있다. sns 스마트폰 문자, 인터넷, 블로그 게다가 일인 미디어까지
지금 이렇게 글쓰는것을 자주 할 지 과거에는 생각하지고 못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느끼는바가 쓰면 쓸수록 잘 쓰고 있나 하는 부분이다.
공부없는 글쓰기는 제자리에서 도는 정도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글쓰기도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만난 책인 글쓰기 동서대전. 14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동서양 최고의 문장가 39인을 비결 9가지를 정리한 책으로 조선, 일본, 중국 , 서양등 다양한 국가의 시대 사람들이 등장한다.
특히 서양은 동양과 달리 글에 있어서도 자유로움이 더 빨리 시작이 되었다 아마 당대 서양의 사상이 글에 스며들었고 또 그 글이 독자들에게 읽혀지면서 확고히 서양의 사상이 자리잡았으리라. 하지만 동양은 오랫동안 과거에 얽매인 글을 적었다.
물론 이런 부분에 대한 저항이 있던 글쓰기도 있었지만 서양처럼 격식,형식 자체를 벗어난이 아닌 정치,지식권력에 대한 글 즉 문맥은 그대로인데 내용만 다른 그런 글이 많았다.
본 책을 통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글 형식에 얽매이지만 내용자체가 파격적인 글들을 보면서 글에 대한 구성, 내용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