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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신 - 술수가 아니라 마음이 만드는
다카기 고지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인간이 가족이 아닌 타인과 접촉하는 시간부터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인간관계의 미묘한 끈에 의해 세상을 살아간다.
그리고 그때부터 처세가 시작이 된다. 학령전기 동네 골목길에서 또래집단과, 학교에 입학 한부터 같은 반부터 다른 반학생과 선생님 등 그리고 사회에 진출해 입사를 하게 되면 직장 내에서 은퇴 후에 동네 어르신들 모임까지..
하지만 우리가 그 수많은 인간관계를 경험해 보게 되지만 은퇴 후에도 실패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무리가 변화하거나 하면 제대로 못 헤쳐 나가는 경우도 있다.
처세 정말 중요한 것이며 이 때문에 최근에 서점가에서 핫한 분야 중 하나가 각종 처세 관련 책이다.
그렇지만 이웃에게 친절하라, 인사를 잘하라 등 소위 처세라 부르는 책들을 보면 회사나 이런 장기간 끈기를 가지고 임해야 하며 순간순간 변하고 긴장 상황이 발생하는 일에 대한 것보다는 그냥 사회인들과의 관계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적은 것들이 상당수이다.
직장의 경우라면 사회에서 그냥 만나는 관계와는 조금 다른상황이 놓일 수 있다.
본책 처세의 신은 제목처럼 다양한 처세의 방법을 기술한 책이다. 하지만 내용의 현장은 직장이다.
그렇다 이 책 처세의 신은 인간관계와 처신이 가장 중요하게 쓰이며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직장을 다룸으로써 이를 통해 다른 분야에는 더 쉽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인것이다.
내용을 읽기 전 책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고자 보게 되는 목차만 봐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제목과 잘 어울리는 내용의 책이며, 혹 인간관계에 있어서 보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모습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읽기를 추천하고픈 양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