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넘버 포 2 - 생명을 주관하는 소녀, 넘버 세븐 로리언레거시 시리즈 2
피타커스 로어 지음, 이수영 옮김 / 세계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엠넘버포1권에 이어 아이넴넘버포2권을 었다.

내용은 1권의 주인공인 존스미스와 일행의 이야기, 그리고 넘버세븐인 마리나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장소는 떨어져 있기에 존스미스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다, 다음장에는 마리나를 일인칭시점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사실, 아이엠넘버포 1권을 읽고, 올해 개봉한 동소설의 영화에 대해 많은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렇다 치저라도 샘역할의 배우, 그리고 존스미스의 세파인 헨리역할의 배우선정을 보고 많는 실망을 하였다. 샘역할은 안경을 쓴 작은 주근깨의 아이를 생각했는데, 덩치는 작지만 꽃미남스타일의 배우가 맡았고, 헨리역할도  샘닐이나 테이큰의 주인공배우같은 약간 연령이 있으면서도 책임감있어 보이는 중년의 배우가 맡을줄 알았는데, 꽤 젊고 낮이 익은 배우가 맡아서 의아했고, 비중도 책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었다. 한마디로 영화는 실망 그자체였다.

원래 영화를 보더라도 원작은 안보는 편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아마 바뀌지 않을까...

2편에서는 1편에서 나오지 않은 새로운 레거시(능력)도 나오고 모가도어인에 대한 새로운 소개도 나온다. 특이한점은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로리언인들도 피를 흘리고, 우리와 비슷한 위장등의 인체구조를 가졌다는 점이다. 조금 다르게 설정했으면 더 흥미로울텐데.... 이점은 아쉬움이 든다.

새로운 주인공과 능력, 그리고 모가도어인들과의 전투에 대한 예고등.

앞으로 나올 3권이 기대된다. 조만간 2편영화도 개봉하겠지?

이번에는 제대로 캐스팅은 물론, 내용도 소설에 많이 맞추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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