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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 나의 감정을 조절하고 아이와 연결되는 최강의 자녀 양육법
마리 젠틀스 지음, 방수연 옮김 / 알레 / 2024년 10월
평점 :
“진정으로 아이를 이해하게 되면
아이의 행동은 바뀐다!”
영국 교육부 아동 행동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OBE)을 받은 아동 행동 전문가인 마리 젠틀스의 첫 책이다. 마리 젠틀스는 영국 최고의 아동 행동 전문가로서 부모와 교육자 모두에게 힘을 실어줄 조언과 정보들을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15개월이든 15세이든 상관없이 모든 연령의 아이와 사는 동안 던지는 모든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그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구축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인 부모가 아이와 맺고 있는 관계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아이가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이들은 (우리 모두) 누군가 자기 말을 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 한다. 아이들은 유대감과 안정감을 본능적으로 추구하는데, 이 욕구가 충족되고 있지 않다고 느끼면 근원적 불안이 생기고 이것이 행동으로 나타난다. 마음의 문을 닫거나, 반항하거나,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저자는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알아보고 채워주는 방법을 익히게 하고, 아이뿐만 아니라 양육자 또한 행복해질 수 있게 돕는다. 바쁜 부모와 양육자, 이미 중압감을 느끼고 있는 교사들에게 수년간 현장에서 얻은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검증된 부드러운 지도법으로 아이와 안정 애착을 형성하고 유지하며 불안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로 인해 아이를 더욱 잘 지원하며 잘 자라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좋았던 것은
수 많은 양육서들과 다른 점은
내가 받았던 큰 장점은
많은 육아도서를 읽다 보면 결국 부모의 잘못인가 싶은 죄책감이 들 때도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반복해서 부모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결국 우선순위는 '나'여야 한다고 알려줘요.
아이의 행동을 고치려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우선순위를 '나'로 바꾼 다음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돌봐주며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아이를 바라보면 저절로 아이는 바뀔 수 있다는 것.
마음가짐이 긍정적이면 다른 모든 일은 훨씬 덜 힘들게 느껴집니다.나의 안녕감이 온전해야만 남도 돌볼 수 있으므로 나를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주변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p.155
안녕감이라는 단어가 책읽는 내내 내 귓전을 맴도는 따뜻함이 있는 책이다.
아이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바꾸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부모인 '나'부터 시작하기.
나의 안녕감, 회복력, 충족감을 회복시키고
아이를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지침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자가 올려 놓은 참고자료를 써칭하는 과정에서 직접 저자의 인스타계정도 방문해보았다. 참 좋은 책이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음에 감사하며. .뼈때리는 충고식(?) 부모교육서에 많이 아파본 부모독자들 마리 젠틀스식 감성 양육법 편지를 받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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