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삼파장 형광등 아래서

자신의 현재를 기록해 나가지 않으면 결국 과거를 추억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자신을 고백하고 그것을 기록한 개인은, 그 경계에 존재했던 때를 기반으로 계속 사유하며 살아가게 된다.(정미소 대표 김민섭)

[오늘의 한문장] 삼파장 형광등 아래서

문학을 배우면서 많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우리에게는 문학을만끽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우리에게 그 시가 주는 의미, 내 이야 기 속에서 글이 해주는 역할 같은 것을 충분히 생각해볼 여유가 없더라고요.

[100자평] 자제력 수업

자제력 수업 - 실패의 유혹을 물리치는 힘
피터 홀린스 지음, 공민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19년 2월

흔한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는데, 간명하고 정확한 지침/설명이 매우 효과적이라서 놀라면서 고마워하면서 읽었다. 또한 ‘자제력’을 중심으로 풀어낸 저자의 통찰이 훌륭하다.

[100자평]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어서 ㅣ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주인공의 선택과 앞날에 박수를.

[100자평] 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

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 - 그들은 왜 세상 모든 게 버거운 어른이 되었나
미하엘 빈터호프 지음, 송소민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5월

한병철의 <피로사회>를 쉽게 풀어놓은 책 같았다. 오늘이 왜 번아웃인지 설명해주었고, 그 속에서 빠져나올 실마리도 던져주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