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항상 새로움을 추궁한다그래서 늘 신선하고 새롭다이번의 책 호로방송국 초콜릿 살인사건도그렇다 피아노 교실에서 학생이 죽은 것을끝임없이 추척하는 작가의 힘은 숭고하다그리고 그것을 사건화 하고 전개 시키는아름다운 상상력은 그 누구도 따라 갈수 없다새로운 언어와 울림 있는 묘사도 깊이가 있어여러번 책을 읽게 만든다과도한 경쟁이 우리를 병들게 한다는 교훈도준다 아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공포 수집가 라는 제목의 신선함이 눈을 신선하게 했다공포를 수집 하는 이여름은 인터넷 유튜브이다그는 유튜브를 하며 공포를 수집 해서유투브에 올리는 유튜브인데 날마다 새로운공포를 찾기에 몰두한다 오로지는 공포를수집하다 만난 친구이다불의의 사고 즉 화재로 가족을 잃은오로지는 얼굴반을 머리카락으로 가린채다닌다 아픔을 숨기는 것이다우물을 보고 하늘로 올라가는 다리를 놓는장면은 너무나 신선한 생각이었다우물 속에 하늘이 있다는 역 발상도 좋았다아픔을 달래주고 서로 친구가 되어주는공포 수집가는 변함 없는 우리의 친구가될 것이다지리산 뱀사골의 풍경이 눈 앞에 선해서더 좋아요
작가가 사물을 바라보는 능력이 신선한 작품이다할머니와 누나와 함께 달동네 빌라에 사는주인공이 우연히 슈퍼에서 주운 돈이발단이 되어 전개되는 사건 속에는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그 중에는 우리의 가난한 이웃들의모습들 있고 그 모습들이 서로서로기대어 사는 이야기도 있다사건이 전개될 수록 더 깊어지는하나의 울림은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안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보게 된다한번 쯤 생각하며 읽어볼 작품이다
동화 속 송곳니의 법칙은 우리들 속에 숨겨진 이야기이다우리는 모두 송곳니를 가슴 속에 품고 있다비록 여기 동화 속에서는 들개로 표현되어 있지만ᆢ들개가 인간들 속에서 살기 위한 몸부림이 소소하게그려진 것이 인상깊다 그리고 그 속의 인물들도재미 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