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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인생 한입 12
라즈웰 호소키 지음, 이재경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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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게 되는 책.. 이 책을 보다보면 아저씨처럼 체면따지지 않고 술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ㅋㅋ 다이어트에 몹시 좋지 않은 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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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1 - 천하를 취하게 할 막걸리가 온다!
이종규 지음, 김용회 그림, 허시명 감수 / 북폴리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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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약간은 미스터리극장 에지가 떠오르는 그림체였는데, 아주 재밌습니다 ㅋㅋㅋ 진짜 책에 나오는 술을 한번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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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일상 - 커피와 케이크와 고양이
히구치 니치호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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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떤 책을 읽는데 그런 문구가 나왔다

자신의 손이 카페 구석구석에 닿을 만한 작은 카페를 꾸미는 것은 모든 여자의 꿈이라고

물론 나도 꿈을 꾼다. 그러나 현재 내가 선택한 직업이 어찌보면 내 천직이라고 생각하기에

그 직업을 버리고 카페를 만드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 하겠다. 더군다나 내가 살고 있는 이 작은 중소도시 구석구석에도 카페가 존재한다.

주위에 먹을만한 음식점이 자대병원 식당!!!빼고는 하나도 없는 나의 학교근처에도 작은 카페 하나가 있다!!

그 만큼 점점 카페가 많아지는 추세이고, 왠만한 특색없이는 카페를 흑자를 유지하면서 운영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이 만화는 그런 내용이다.

만화가인 언니, 파티셰인 여동생(그래!! 역시 카페는 특색이 있어야 해!!) + 그리고 길에서 주워온 고양이 두마리

이 2사람과 2마리가 작은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만화가인 언니는 함께 카페를 차리긴 차렸지만^^  실제로 운영하는건 여동생인 파티셰이다.

고양이와는 전혀 관련없을 것 같던 무뚝뚝한 여동생. (표지의 그녀이다) 그녀의 무뚝뚝함이 과연 서비스직에 어울릴까?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숨겨진 실력이 있다~! 바로 맛있는 디저트 만들기~~!

고양이 들의 넘치는 애교로 손님들을 포섭하면서, 그녀는 조용하고 무뚝뚝하게 카페를 운영한다.

 

우왕!! 이거 실화야 ㅠㅠㅠ??

작가가 정말 부럽다~~!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뒤를 보니..............픽션이구나...-_-

실제로는 고양이 두마리는 카페에 들어오지도 못 하고 고양이 두마리는 만화가인 언니가 키우는!!! 편집자에게서 얻어온 고양이이다.

그래....나라도 솔직히 마시려는 커피에 고양이털이 들어가 있으면 그 카페 다시는 안 가고 싶을 것 같다. (고양이털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의 모든 털들을 포함한다)

작품내의 실제인 상황은 만화가인 언니와 파티셰인 여동생, 그리고 동물2마리인듯 싶은데

 

그래도 고양이와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만화이다.

이 만화로 인해 카페에 대한 나의 꿈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어~~!

짧고 간단하게 읽기 좋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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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그녀 1 - 801 시리즈
펜타부 지음, 서수진 옮김, 신바 리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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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만화 작가 중에 널리 이름불리우는 작가들이 있다.

고토부키 타라코, 우치다 카오루, 니시다 히가시, 쿠사마 사카에, 신바리제 등...

그 외에도 많은 만화가 있지만 신바리제는 그동안 BL만화를 그려온 시간도 많고 또한 소재도 어떤 매니악한 범위안에 있지 않고~

광범위한 팬들을 수용하는 BL만화가이다.

그런 신바리제가 BL만화를 떠나서 순정만화로 대박! 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부녀자 그녀는 이웃집 801양과 같은 맥락을 차지하는 만화이다.

부녀자인 그녀를 연인으로 둔 남자의 비애랄까~~!

(다만 801양의 남친은 함께 오타쿠인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부녀자 그녀의 남자친구는 노멀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어떠한 얘기를 해도

좋아하는 스포츠가 뭐에요?

부녀자!인 그녀의 반응은 일반사람들의 반응을 넘어선다.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는 세팍타크로야. >ㅇ<! 최근 그 스포츠를 주제로 한 만화에 빠졌거든! 아 너도 그 만화 봤니!!? 그럼 그럼, 그 만화의 주장 너무 멋지지 않니!? 눈빛이 도도하면서 은근히 데레한게, 정말.. 츤데레야!!! 이런 캐릭터는 당연히!!!(이하생략)

 

그렇다. 그렇게 일반적인 소재에 극!! 불타오를 수 있는 존재, 그녀가 바로 부녀자인 것이다.

(물론 대놓고 불타는 사람만 부녀자라는 건 아니다. 잠잠히 내색하지 않고 불타는 사람.. 그녀또한...)

나의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난 반응을 보여주는 그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녀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기에..

그녀와 함께 힘겨운 나날ㅋㅋㅋ 을 보내는 일반인 남자친구의 시선을 그린 만화이다.

 

신바리제의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그림! 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신바리제 팬, 부녀자팬, 일반적인 덕들 ㅋㅋㅋ 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

솔직히 덕이 보지 않는다면 ㅡㅡ

"정말 (만화보는) 모든 여자들이 다 이래?? 헐...;;" 싶을 듯한 만화책이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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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섄 1 - 괴물 서커스단
타카히로 아라이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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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등학교때 도서관은 형광등 불빛으로 항상 밝았다.

그런데 유일하게 어두운 코너에 꽂혀 있던 책.. 그 책은 바로 대런 섄~괴물 서커스단~이었다.

검은 책. 책을 집어들기 주저하게 만드는 거미모양.

어떤 내용이길래 집어들기도 이렇게 꺼려질까. 한번 읽어본 대런 섄은..

 

대런섄이 지은 대런 섄(ㅋㅋㅋ)의 시작은

뱀파이어를 동경한 단짝친구로 인해 시작된다.

 

뱀파이어는 강하고 아름다워. 고독하고 슬프기까지 해. 정말로 뱀파이어는 매력적이야..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어.

 

뱀파이어가 되길 바랬던, 단짝친구 스티브.

대런 섄은 어느날, 학교를 몰래 빠지고 단짝친구 스티브와 괴물서커스단에 놀러간다.

신기한 Freak들의 모습. 뱀소년과 늑대인간, 그리고 아름다운 거미...

서커스의 마무리를 보고 대런은 그의 단짝 스티브의 화난 모습을 보게 된다.

서커스단 내부 단원인 남자에게 화를 내는 스티브의 모습에서 대런은 스티브의 숨겨진 열망에 대해 알게된다.

그리고 위기에 빠진 스티브.. 스티브를 구하기 위해서는 대런 섄은 뱀파이어가 되야만 한다.

친구를 위한 희생.

가족들을 버리고 영원히 일반적인 삶과 격리되게 살아야만 하는 고독한 운명

그리고 그 선택으로 인해 그들, 아니 스티브를 제외한 대런 섄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귀여운 그림체와는 다르게 갈등을 잘 표현해낸 만화였다.

그런데 사실상 약간 그림체의 벽이 ㅡㅡ; 소설의 내용을 잘 표현해내지 못 하는 한계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림이 귀여워서 내용은 쉽게 이해되지만.. 혼자 곱씹어서 생각해 보면

"헐. 이게 (그 그림처럼)그렇게 간단하게 감정이 정리될 문제가 아닌데;?"

싶은 부분이 몇 군데 존재한다. (특히 2권은 너무 슬픈 사건이었는데 과연 양파피클 우물거리는 걸로 해결이 됐을까? 피클을 먹으면서 눈물은 안 나왔을까?)

하지만 만화는 소설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고, 다소 읽기 싫은 느낌을 주는 (표지가 너무 음침해서) 소설의 내용 전개를 잘 따라가고 있다.

 

쉽게 아동용 만화라고 생각해선 안 되고, 은근히 권력과 사람의 감정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만화였다.

일반적인 루트에서라면 네가 날 구했어?=> 우왕 굳 서로 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 이렇게 해결됐을 문제가

네가 날 구했어!?=> 아니, 구한 게 아니라 네 욕심을 채운 거겠지. 대런, 복수할꺼야! 내 평생을 바쳐서라도 너에게 복수할꺼야!!! 내 소원을 짖밟다니, 네가 아니고 나여야 했어!

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해가 되는 모습이긴 하면서도 만화에서 흔하지 않은 구도라서 재밌는 만화였다

 

 

백귀야행 같은 은은하지만 괴이한(?) 느낌은 나지 않지만, 오히려 과격한 장면도 여과없이 보여주고 상식을 벗어났기에 잔인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재밌고 예상을 넘어서서 즐거운(흐흐) 만화였다
기괴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대런 섄 원작의 팬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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