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 (200쇄 기념 블랙 에디션) -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 들려주는 장사의 모든 것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 지음, 김문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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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머니를 대단히 존경해. 항상 여러가지 일에 흥미가 있고여든을 넘긴 나이에 구약성경을 읽기 시작해서 3 페이지 정도를 암기할 만큼의 파워가 있으신 분이지. 그런 어머니께서 예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어.
"생각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200% 다른 거란다."
다이아몬드라도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거야. 생각하지 않은 것은 절대 자신의 손에 들어오지 않지.
우메보시 (매실 장아찌) 같은 건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입안이 시큼해지지 않아?
‘생각하기‘, ‘상상하기‘, ‘이미지화하기‘는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가 돼, 난 무척 소중한것을 어머니로부터 배웠다고 생각해.
원하는 걸 생각하고 이미지화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가있어. 상상해보지 않은 다이아몬드는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다고.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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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심리학
유민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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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사람에게 크게 배신을 당했어요", "누구도 다신 믿
"지 못할 것 같아요", "얼마나 잘해줬는데 이럴 수 있죠?"라며 아픔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특히나 투자, 사업처럼 금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해볼 일이다. 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나혼자 저만치 앞서나간 것은 아닌지, 상대에게 공을 들인다는은 그만큼 에너지를 쏟는다는 뜻인데, 상대가 입맛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면 결국 자기 에너지만 날리는 형국일 수도 있다. - P224

정작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 좋은 운을 가져다주는 경우는 적다. 오히려 기대하지도 않았던 사람에게서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다. 따라서 사람을 만날 때는 에너지를 조절하는 편이 좋다.
자신의 감정 에너지를 올바르게 지켜내며 너무 잘하거나 못하지않는 선에서 말이다. 그렇게 목적을 버리고 살아갈 때 뜻하지 않은 인연이 행운을 몰고 온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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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심리학
유민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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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에너지를 조금만 쓰셔야 해요."
"네? 무슨 말씀이시죠?"
"사람들은 대부분 누가 나한테 좋은 운을 가져다줄 귀인인지알아보지 못해요.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에너지를 쏟는 실수를범하죠. 특히나 목적을 가지고 대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쏟기 마련이에요. 얻고자 하는 것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똑같이 에너지를 쏟을 수는 없어요. 그러다간 선생님이 가진 에너지를 모두 빼앗겨버릴 거예요.
따라서 노력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인간관계에 에너지를 전부쏟아서는 안 돼요. 사실 적당히 쏟는 게 중요하죠. 기대하는 것도 큰 에너지랍니다. 상대방에게 실망하면 감정적으로 큰 손실이 생겨요. 길게 갈 수 있는 인연도 금방 끝나버리죠. 그러니 이렇게 해 보세요. 에너지를 과도하게 쏟지 않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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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싱킹 - 속도를 늦출수록 탁월해지는 생각의 힘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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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무한한 종교적‘ 감정은 그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알려주기가 매우 어렵다.(...) 내 견해로는, 이 감정을 일깨우고 이것을 이해하는 사람들 속에서 계속 이 감정이 유지되게 하는 것이 학문과 예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몰입의 장점은 지극히 창조적인 생산 활동을 하면서 종교적인 신성함과 지고의 선까지 경험하는 최상의 삶으로 이끈다는 것이다.
결국 몰입이란 종교와는 무관한 종교 체험인 동시에 최고의 행복감을 느끼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집중 상태에 이르기 위해 스님들은 왜 답이 없는 화두에 도전할까. 며칠 만에 문제가 풀려버리면 몰입도가 떨어져 삼매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라도 도전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문제가 풀리든 안풀리든 몰입 자체가 우리에게 깊은 만족감과 감동을 준다. 어떤 경우에도 몰입으로 잃을 것은 없다. 오히려 자신을 한 차원 성장시킬 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는 삶도 의미 있고 축복받은 삶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익숙했던 생각의 습관을 힘들여 바꾸려는 사람들, 쉬운 길을 선택하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을 떨쳐버리고 굳이 힘든 오르막길을 가려는 사람들, 타고난 잠재력을 십분 발휘해 놀라운 성취를 이루는 사람들, 마침내 인생의정상에 우뚝 서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가. 그들은도전하는 사람들이다. 크고 작은 성공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마침내 아무도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에 서슴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다. 행복의 비밀이 바로 그 과정에 있음을 아는 사람들이다. 바로 슬로싱커들이다. -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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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에서 무대를 관찰하고 조명의 위치를 조정하며 배우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감독은 의식의 내용을 결정하는 주체라고 할 수 있다.
어두운 객석에 앉은 관객은 무의식이나 장기기억에 해당한다. 장기기억은 시냅스의 변화로 만들어지므로 시냅스와 유사한 의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무대라는 작업기억의 용량은 한정적이지만, 장기기억은 어릴 때부터 경험한 모든 기억으로 그 용량이 엄청나다.
무의식은 어두운 곳에 있어서 서로를 볼 수 없고 소통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조명이 비추고 있는 무대 위는 관객의 눈에 아주 잘 보인다. 즉,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의식의 내용은 무의식에 생중계live broadcasting 되고, 무의식은 이 의식의 무대를 관찰한다.
의식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의식의 입력이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관객, 즉 무의식이 무대 위로 불려 나가는 것은 장기기억의 인출 또는 의식의 출력이다. 의식의 무대는 이러한 의식의 입력과 출력이 활발하게 상호작용을 하는 장이다.
의식의 무대를 어떤 내용이 차지할지는 ‘자극의 경쟁‘에 따라 결정된다. 즉 더 자극적인 내용이 의식의 무대를 차지한다. 책을 읽는데 초인종이 울리면 우리의 주의력은 즉시 책 내용에서 초인종 소리로 옮겨간다. 책 내용보다 초인종 소리의 자극이 더 세기 때문이다. 이때 감독이 다시 책 내용에 조명을 비춤으로써 원치 않는 의식의 내용, 즉 초인종 소리를 무대 밖으로 내몬다. 이것을 ‘의식의 통제 능력‘이라고 하고, 이렇게 의식의 무대를 통제하는 능력이 바로 집중력 또는 몰입 능력이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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