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드는 식습관 레시피
허진 지음 / 라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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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대에는 일본, 30대에는 방글라데시에서 개발도상국 여성들의 의식 향상을 위한 여성 역량 강화를 연구해왔다

3개국 4개 도시에서 생활하며 건강 미인들과 함께 했고 그들을 관찰하며 식습관을 관리해야 인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건강 미인은 좋은 식습관으로 만들어지며, 그것이 자기 계발의 핵심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습관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좋은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건강하게 예뻐지는 습관'과 '지금 이 순간 최상의 나이로 살아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 여성 웰니스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먹은 음식이 나를 만든다는 말은 너무 유명한 말이고 다들 공감하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간단히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떼우고 입맛에만 휘둘려 분식을 자주 먹으며 정제 탄수화물 끊기는 너무도 어려운 일이다

요리솜씨 없는 나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가 있을까 하고 읽어보게 된 책 <나를 만드는 식습관 레시피>

일상 속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레시피

재료에 숨어있는 유익한 영양정보와 다양한 팁까지 어렵지 않고 심플하게 읽기 쉽게 짜여져있다

4장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1장에서는 건강 미인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다룬다

손발 체온과 장건강의 중요성

2장에서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와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통곡물, 발효식품, 제철 채소 등

3장에서는 식습관을 다루는데 감정적 허기와 실제 허기 구분법, 스트레스성 폭식과 감정적 식사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건강 미인의 하루를 살펴본다

건강한 식습관은 단순히 체중감량이나 외모 관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는 길이다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비롯되는 진정한 아름다움의 길

챕터마다 도움되는 레시피가 하나씩 소개되는데 '건강 미인의 손발은 따뜻하다'에서는 '따끈따끈 생강 홍차' 레시피가 실려있는 식이다

꼭 레시피만 나오는 건 아니고 올리브오일 마시기, 하루 한 알 아몬드 먹기 등 레시피와 함께 건강한 음식도 소개된다

복잡한 레시피가 아니라 나는 좋았음

물 마시기, 채소 껍질 먹기, 현미밥 먹기 등 사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 많긴 했는데 그래도 가볍게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내 식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 홍차 마시기랑 간편한 미소 된장 경단은 쉬우면서도 맛있어 보여서 따라해보고 싶은 레시피였다

내년에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내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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