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252가지 실전 기술
히오다 마사토.마쓰다 미히로 지음, 박종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말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내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
좋은 질문을 던져서 상대방이 이야기를 꺼내도록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은 '기분 좋게 얘기했다', '내 얘기를 잘 들어 줬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P44


비즈니스, 일상생활, 인간관계등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하거나 질문을 통해 
그사람의 상황이나 핵심을 파악해야 할때 어떤 말을 해야할지 망설인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다면 능력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라는 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일을 했을 때 사장님, 대표님을 만나는 일이 많았었는데 어떻게 질문을 해야할지,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 밤새 고민하고 준비를 한후에 만나곤 했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좀더 빨리 알아서 읽었더라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 텐데 아쉬웠다.
지금이라도 알게되었으니 이 질문들이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소리내어서 따라 해보기도 하며 책을 읽었다. 육아 휴직후에 다시 일을 시작하려면 필요하니깐~
책을 읽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사람을 성장시키는 질문법'과 '상대방의 의욕을 북돋는 질문법'이 있는데 이건 아이에게 하거나 남편에게 적용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회사생활에 힘든 남편에게 의욕을 북돋는 질문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질문을 한다면 좋지 않을까? 라고 말이다.
옆에 놔두고 까먹을 만하면 꺼내어서 읽기 좋은 그런 책으로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짓말 상회 - 거짓말 파는 한국사회를 읽어드립니다
김민섭.김현호.고영 지음, 인문학협동조합 기획 / 블랙피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쟁에서 한두 번 승리하는 것으로 일을 잘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매 순간이 경쟁의 연속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거기에서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힌다.
내일은 언제나 오늘보다 더 강한상대와 싸워야 한다. P76


자기계발의 거짓말에서는 흙수저와 청년들의 이야기, 페미니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자수성가는 옛날말 이고 헬조선시대에다가 점점 살기 어려워 지는 지금의 청년들의 이야기 너무 공감이 갔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지금 있을 수 없는 

이야기로 변했고 자수성가는 꿈도 꾸지 못한다. 잘사는 사람이 계속 잘살고 평범한 사람은 지속적인 노력을 해도 제자리 걸음처러 느껴질 뿐 더 나아지지 않는다. 단지 유지될 뿐...이런 현실에 나도 지쳐가고 있지만, 나의 아이도 어른이 되면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시작하기도 전에 지칠까봐... 지금의 나보다 더 힘든 경쟁을 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 와글와글하고 시끄럽고 복잡한 사진 미디어에 환경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현재이자 미래의 모습일 것 이다. P112

사진의 거짓말에서는 사진에서 담고 있는 지도자모습과 실제 사진을 찍기 전 그 상황이 어떠했는지와 사진에서 느껴지는 느낌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부부가 사진전을 보러 가더라도 내가 해석을 하는 것과 남편이 해석을 하는 것이 다를 때가 있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거였다. 


미각에 깃든 거짓말 하나를 그 뿌리까지 반성하다 보면,
내가 맞을 세계를 더욱 넓힐 수가 있다.
내가 나아갈 세계가 더욱 넓어질 수 있다. P198

음식의 거짓말에서는 사실 맥적과 안남미를 잘 몰라서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음식에도 문화와 역사가 있다는 사실, 냉면에 대해서도 이야기 되어 있었고
오뎅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먹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흥미있게 읽었는데 음식문화에 대해서 깊이있게 파고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맛볼 음식이 많은데 문화와 역사를 알고 먹으면 먹는 것의 즐거움이 배가 되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해독하는 법 - 해독解讀하면 해독解毒 된다
서이랑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해독하는 법은 책제목 그대로 나의 우을함과 힘듦, 어려움, 고민등을 힘이되는 

말로 위로해주고 있는 책이다.
4월부터 시작된 육아 전쟁으로 심신이 지친 나에게 한줄기 빛 같은 존재의 책이었다.
아기가 잘때 틈틈히 읽기 딱 좋은 짧은 글과 따뜻한 글
책에서나마 위로를 받고 힘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굳이 차례를 지켜서 읽을 필요는 없어서 손이 가는 대로 페이지를 펼쳐서 읽었다.



어떤 일이 잘 안되었을 때, 그 '책임'을 잘못이라고만 생각하면 피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책임을 다해 좋은 결과로 바꾸어내겠다고 생각하면 
그 책임은 곧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힘power'이 됩니다.
책임이란 어쩌면 할 수 있다는 동력의 다른 말이 아닐까요? P27


우리가 한생명으로 태어날 확률은 '0'에 까깝다고 합니다.
그 이유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기적' 같은 존재인가요?
우리의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는 또 얼마나 기적 같은 나날들인가요? P93


누군가 당신에게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주세요.
'응, 나는 나고, 너는 너니까.'
조금은 모질게 나를 지켜야 할 때입니다.
'우리'가 '남'이 되어야 나는 온전한 나일 수 있습니다P131


'오늘'의 행복이 당신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일지 모릅니다. 
오늘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내일도, 모레도, 10년 후에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루지 말고 당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마음것 누리세요.
행복을 주는 말들이 조금 낯간지럽더라도 말입니다. P253



책 내용 중에서 자녀를 위한 헌신일 수도 있고 자신을 위한 행복일 수도 있는데 

둘중에 어떤 것이 더 훌륭하다고 판단할 수 없지만 중요한 하나는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부모와 닮아가는 존재이고, 나는 아이의 거울이란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행복해야 나의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 까라는 말에 오늘도 행복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육아를 시작하고 있다. 

아이의 행복을 지켜주는 것이 진짜 부모의 의무가 아닐까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하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저 인간에게 휘둘릴까? - 이 세상 모든 민폐 인간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
가타다 다마미 지음, 정선미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회사에서나 모임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남을 휘두르기 좋아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휘둘리는 자신이나 타인을 본 적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휘둘리는 사람의 성향, 휘둘리는 사람의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종종 봤던 일이라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휘두르는 사람들의 

성향은 어떤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읽었는데 엄마와 자식관계에서도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서 자식에게도 이런 관계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차피 다닐 거면 나부터 챙깁시다 - 매일같이 털리는 직장인에게 필요한 멘탈 스트레칭 에세이
불개미상회 지음 / 허밍버드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인들이라면 100%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다
어자피 다녀야 할 회사라면 나부터 챙기면서 일을 하자는 이 책에서는 

상사와 업무의 스트레스를 날려 줄 글들과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혼자 웃으면서 읽었다
중간중간 ‘사무실 간단 스트레칭’과 ‘스트레스 해소법’, 받은 만큼 일하기 위해 ‘안전하게 딴짓하는 법’ 등 직장생활에서 내 한 몸 건사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기술들도 알려주고 있다.
위에 있는 공감글 외에도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다 적기는 너무 많아

기억에 남는 것만 몇개 적어 보긴 했는데 직장인들의 애환이 잘 담겨 있어서

선물로도좋을 것 같다.


이 어려운걸 제가 해냅니다.
부장님이 웃으며 말씀하셨다.
"이 보고서 마무리만 자네가 좀 해줘.
내가 다 써놓은 거니까
좀 다듬기만 하면 될 거야"
맞춤법 다듬고, 오탈자 다듬고, 
끓어오르는 분노까지 다듬었더니
남는건 보고서 제목뿐,
이럴거면 그냥 처음부터 제가 썼죠. 
P20


이런
상사 세끼
"내가 어제 과음을 해서..."
점심는 콩나물국밥.
"난 한식이 좋더라!"
저녁은 순대국밥.
"야식은 든든하게 돼지국밥 어때?"
아 말아버리고 싶다!
P48


월급왔다!
탈탈 털자!
잘나가는 래퍼 도끼처럼
수십 대의 외제차를 사는 것도 아닌데
몇백 평의 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월급은 왜 사이버머니
손에 쥘 수 없는 거니
어디로 사라지는 거니
쇼미더머니 
P64


다함께
차차차
텁텁한 맛의 녹차는 싫지만,
연차는 좋아해요.
면허가 없어 자동차는 없지만,
반차는 필요해요.
재차 말씀드리지만,
연차, 반차 사랑해요.
P228


회사에서 스트레스 회소용으로 읽으면 완전 좋을 듯!!!
그리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잠시나마 기분전환을 하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