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내 아이디어 돈이 될 수 있을까? - 돈을 버는 생각의 기술
구정민.김기환 지음 / 포르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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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낸다는 것도 어렵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특허가 되고 특허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 재테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해 졌다.

창업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육아전에 했었는지 직접적으로 물어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궁금중을 풀수 있지 않을까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나뉘어져 있는 1장에서 아이디어를 도출 하는 방법으로 REAMS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기법중에서 브레인스토밍과 로직트리, 트리즈는 나도 아는 기법들이였다. 그런데 REAMS기법은 처음 보았다.

REAMS는 Remove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제거라가, Exchange 좋아보이는 다른 것과 바꿔라, Add 상상을 더하라 Change Material 재료를 바꿔라, Change Shape 모양을 바꿔라의 줄임말이다. 1장의 전체적인 내용은 REAMS기법을 이용한 아이디어 도출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2장에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방법과 생활 속에서도 돈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부분은 기술이 들어간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기획, 새로운 상품 출시, 디자인, 사업 구상 등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부분이였다.

3장은 전체적으로 메모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당장은 쓸데없어 보이는 생각들이 모여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고 머리로 하는 기억은 오래 가지 못하니 메모를 잘 해두었다가 다시 꺼내어보면 놓쳤던 부분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큰틀에서 이책을 봤을때에는 좋은 아이이어를 어떻게 내는지와 특허출원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직접적인 재테크에 관한 방법은 나오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1장에서 아이디어 도출 방법으로 쓰인 REAMS기법이나 2장의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방법은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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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는 걱정이 많아
칼 요한 포셴 엘린 지음, 도현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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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모리스는 용감하고 호기심이 많고 성격도 밝고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이다.

그런 모리스는 얼마전에 가족과 함께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새로운 동네에서 적응을 해야하는 모리스.

그 일주일동안 모리스가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요일별로 구성하여 만든 동화책이다.

"새로운 친구를 못하귀면 어떻하지?"

"거미가 무서워"

"브로콜리는 먹고싶지 않아" 등..

모리스의 6가지 걱정들이 있다.

그냥 읽으면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다양한 에피소드로만 되어 있는 재미있는 책이지만

'이렇게 활용해보세요'라는 페이지를 읽고 책을 다시보면

아이와 부모 사이에 대화의 문을 열고 아이가 힘든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하는데 있는 육아서적 같은 책이였다.

그래서 맨 앞에 적어 놓았듯이 부모가 먼저 이책을 읽은후에 아이와 함께 보면 더 좋은 책이라고 적어 놓았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강조를 하고 있지만

부모는 아이의 롤 모델이라는 중요한 위치에 있고

어린시절부터 형성되는 인지 지도의 기반은 훗날 성장한 뒤의 내리는 다양한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러니 내가 어떤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있는지 인지하고

아이에게는 차분하고 현명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면 아이는 부모의 이런 모습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육아를 하면서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모리스가 겪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잘 대처해야겠다.

책 뒤에는 기법소개, 생각해볼문제, 예시로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두고두고 꺼내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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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 - 여행홀릭 심리학자가 쓴 아주 특별한 여행 심리 안내서
제이미 커츠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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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은 총 9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 여행이 필요하다고 느껴질때: 무작정 떠나기 전에 꼭 한번 생각해볼문제에서는

여행을 떠나기전 계획을 세울때에 의사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의사결정 습관 및 몇가지 증거자료들도 함께 제시하고 있었다.

2. 나만의 그곳은 어디인가: 나와 딱 맞는 여행지를 찾기 위한 자아 탐색에서는

여행자로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내기 위한 심리학자와 관광학자들의 여행 성격의 요소를 5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3. YOLO! 한 번뿐인 인생: 후회 없는 여행을 위한 지혜로운 지출의 비밀에서는

소비 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연구 결과를 이용해 효과적이고 지혜롭게 여행 경비를 지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조언해주고 있다.

4. 카운트다운: 출발하기 전부터 기분을 고조시키는 방법은 제목 그대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팁을 알려주고 있다.

5. 낯선 골목에서 들어서서: 나를 위한 여행을 완성하는 기술은 잠재적 탐헌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 논의하고 광범위한 몰입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 본 사람에게 말걸기, 새로운 장소에 갔을때 혼자 나가서 이리저기 다녀보기등 몰입여행에 대한 이야기 였다.

6. 남는 건 사진 뿐일까: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기에서는 아무생각없이 셔터를 누르고 머릿속으로 중요한 세부 사항을 대충 얼버무리면서 나중에 다시 살펴봐야지 하는 것보다는 글을 써서 여행지에서 느꼈던 모든 것을 사진처럼 생상하게

기록해두는 것은 어떨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7. 절친이 되거나 원수가 되거나: 여행, 관계를 시험하는 확실한 방법은

연인, 친구, 아이와 함께가는 모든 관계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8.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하여는 여행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일상으로 돌아가기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9. 행복한 여행자: 하루하루를 여행하듯 살아가는 기술은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기술, 완벽한 하루에서 얻은 교훈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의 모든 내용은 심리학을 바탕으로 여행이라는 소재에 빗대어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지에 가서 활동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을 하는데까지 우리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영향을 작가의 이야기와 사례를 바탕으로 심리학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7장 절친이 되거나 윈수가 되거나 부분에서 우리 부부가 신혼여행을 갔을때가 생각이 났었다. 신혼여행때 안싸우고 무사히 여행을 잘 마쳤다는 것에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2장에서 5가지 성격특성을 소개하고 있는데 아마도 우리부부는 성격특성이 비슷해 여행 동반자로써 꽤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그리고 6장 사진보다는 글을 써보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이말에 조금, 약간, 공감을 했다. 나도 사진을 찍고난후 인화해서 사진 밑에 글을 써서 그때의 기분, 느낌등을 기록하고 싶었는데 시간적으로나 여행을 하면서 틈틈히 하기란 쉽지 않았다. 이 책을 읽고 보니 너무 아쉽다. 이번기회에 이 책을 바탕으로 우리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그때는 사진과 글을 꼬옥 남겨야지...

행복한 여행자로 사는법에서 이야기 하는 모든 것들은 일상생활에도 적용을 해볼수 있을 것 같다. 책 덕분에 여행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되었고 삶에서의 잠깐의 쉼이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여행은 행복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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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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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의 메시지는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계속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마련하고 나의 자리를 다지기 위해서는 회사 중심으로 커리어를 바라보기보다는 회사를 다니면서도 나만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거나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자신의 상황이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이부분은 책에서도 있는 내용이다.)

9명의 사람들이 회사를 마치고 6시 이후에는 자신의 삶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펍운영, 소설가, 커뮤니티 운영, 화가, 교육 연구회, 번역가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아마 상황이 당신을 그다음으로 데려갈 것이다.

P86



회사와 자신의 삶을 균형있게, 안정적이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이분들이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나는 왜 이러지 못했을까라는 후회가 되었다.

나도 회사로부터 옥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구체적이지 않았고 망설이기만 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채 세월만 보냈고 코앞에 닥치는 일만 끝내기 바빴다.

이책을 읽는 순간 지금이 변화해야 할때라면 고민없이 도전해볼 때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뭘 할 수 있으면 제일 좋겠는지,

어떤 변화가 찾아오길 가장 기대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나를 위하는 일'이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도 있다.

P195



회사에 대해, 직업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이책에서 딴짓(좋은 의미해서 딴짓) 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힘이 많이 되었다. 나를 마치 응원해주고 힜는듯 했다.


당신이 다른 무엇의 힘을 빌리지 않고 당신 힘으로 만든 것은

모두 당신 것이다.

온전히 당신 것으로 남는다.

당장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지 않을지는 몰라도,

한채의 집보다 더 근본적인 방식으로 당신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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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나타샤 스크립처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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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유럽의 한 언론사에서 20대 3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여성의 절반이 ‘탈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일찍이 비혼, 비출산에 이어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고 이를 남자단식이라고 이름 붙혀 졌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나라도 곧 있으면 탈연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조심스럽게 들었다.

최근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 비혼주의 또는 결혼은

하더라도 아이는 낳지 않는 딩크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나만 빼고 결혼도 하고 연애도 하고 아이도 낳는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나는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을 것이다.

나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했지만 커리어는 지키지 못했다. 이런 부분에서는 나도 결혼은 괜찮은데 아이는 좀더 생각 해볼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고 이렇게 힘든거였으면 낳지 않을껄... 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힘든 한때를 지나오기도 하고 지금은 괜찮다가 또 힘들때가 생길지도 모른다.

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를 읽고 든 생각은 인생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정답은 내 안에 있다였다.

단지, 내가 선택하는 것에 대한 책임만 있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나타샤는 우주만을 초대한 채 비혼식을 올렸고 어떻게 살아야 내가 가장 행복하고 좋은지를 스스로 깨달았다.

나는 결혼생활도 만족하고 아이키우는게 힘들긴해도 아이가 이쁠때도 있어 지금의 삶에 불만족 스럽지도 만족스럽지도 않다

단지,나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 생활안에도 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깐,


우주는 우리안에서 살아있다. 이게 신실임을 이해하게 됐다.

P204


자아실현을 통해 이 세상을 다시 살아갈 준비가 됐다.

나는 내 진정한 자아로 돌아왔다.

결국 나는 내가 기다려오던 바로 그사람이며, 나는 내게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P213



그러니 인생에서 일, 사랑, 결혼, 출산이 꼭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4중에 2개만 해도 되고 3개만 해도 되고 4개 다 해도 된다. 아니 다 하지 않아도

스스로 원하는 삶을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나의 내면을 잘 드려다 봐야할 것이다.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나는 세상을 바로잡을 수는 없겠지만 나 자신만큼은 고칠 수 있었다.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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