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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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의 메시지는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계속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마련하고 나의 자리를 다지기 위해서는 회사 중심으로 커리어를 바라보기보다는 회사를 다니면서도 나만이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거나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자신의 상황이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이부분은 책에서도 있는 내용이다.)

9명의 사람들이 회사를 마치고 6시 이후에는 자신의 삶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펍운영, 소설가, 커뮤니티 운영, 화가, 교육 연구회, 번역가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아마 상황이 당신을 그다음으로 데려갈 것이다.

P86



회사와 자신의 삶을 균형있게, 안정적이게 이끌어 나가고 있는 이분들이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나는 왜 이러지 못했을까라는 후회가 되었다.

나도 회사로부터 옥립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구체적이지 않았고 망설이기만 했다.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채 세월만 보냈고 코앞에 닥치는 일만 끝내기 바빴다.

이책을 읽는 순간 지금이 변화해야 할때라면 고민없이 도전해볼 때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 뭘 할 수 있으면 제일 좋겠는지,

어떤 변화가 찾아오길 가장 기대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나를 위하는 일'이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도 있다.

P195



회사에 대해, 직업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이책에서 딴짓(좋은 의미해서 딴짓) 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힘이 많이 되었다. 나를 마치 응원해주고 힜는듯 했다.


당신이 다른 무엇의 힘을 빌리지 않고 당신 힘으로 만든 것은

모두 당신 것이다.

온전히 당신 것으로 남는다.

당장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지 않을지는 몰라도,

한채의 집보다 더 근본적인 방식으로 당신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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