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순간에... 그림책 숲 9
제랄딘 알리뷔 글.그림, 이재훈(Namu) 옮김 / 브와포레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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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가 아이에게 찾아와 눈을 맞추면서 시작합니다. 눈을 마주친다는 것은 대화를 시작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사람의 가장 훌륭한 태도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아빠는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네요. 아빠는 언제가 이야기 하기에 좋은 순간이라고 물었지요. 아이는 단호하게

기다려보세요.


이 글에 형광색으로 색칠하고 싶은 마음을 꾹 눌렸던 부분입니다.

남자는 걷기 시작하지요. 좋은 순간이 어느 순간일까? 답을 찾기 위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만난 고양이 , 아주머니, 자전거 타는 아가씨, 젊은이, 할머니, 그리고 별 에게 물었어요.

각자의 가장 좋은 순간은 다양하고 그 순간 순간이 모두 귀한것 같습니다.

바로 지금, 가장 좋은 순간이에요.

우리에게 있는, 우리 모두의 순간들이요.

출처 입력

제가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제 마음속에는 이런 문구가 생각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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