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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여는 20가지 열쇠 - 심리학을 알면 세상이 열린다
제임스 플린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표지에 심리학을 알면 세상이 열린다는 글귀를 보고 솔직히 심릭학 책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심리학을 읽었던 경험들과 연관시켜 책의 내용도 미리 단정을 하고
심리학에 관해 좀 더 알고, 배우고 싶어서 책을 읽어 나갔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읽었던 심리학 관련 책들과는 다르게 어찌보면 심리학이지만
내가 주로 읽었던 나를 기준으로 상대방과의 관게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다루고 있었던
이전의 책들과는 다는 어찌보면 이전의 책이 미시경제학이었다면 이 책은 거시경제학을
다루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폭 넓게 사회와 국가, 그리고 국가간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현상들을 다양한 학문들과 이론까지를 함께 꺼내어 우리가 그 현상들의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를 말하고 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교과서와 이론책을 펼치고
공부하고 있는 딱딱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자연주의, 사회과학, 시장경제, 금융위기,.
지금의 현실은 글로벌 경제다 해서 세계를 하나로 묶는 시대인지라 우리의 생각도
앞에 보이는 현실만 볼 게 아니라 좀 더 넓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하여
이 책이 나온거라 생각도 든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왠지 딱딱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어찌 보면 내가 이 책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어찌 보면 이 책에서 말하려는 내용들에 공감하고 좋아하는 이들도 있을꺼라 본다.
각자가 다 생각의 자유가 있듯이 모두가 다 똑같이 하라는 법은 없으니깐,
중요한건 어떤 책을 통해서든 나를 돌아 볼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또한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를 알게 되고, 내가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을 찾아내고 또한 배울 수 있다.
책의 내용엔 주로 미국경제와 관련한 내용들이 많았다,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세계 각국에 영향을 주고, 이스라엘이 주변국들과 전쟁을 일으키고 대치국면을 일으키는
사건들을 통해서도 우리가 가져야할 인식의 가치관, 문제들에 대한 해결의 관점을
느끼게 해주려 하고 있다. 꼭 나에게는 흥미로운 책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읽을거리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