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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븐
장정욱 지음 / 책나무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소설은 픽션이다. 다큐멘터리와는 확연이 다른 이야기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시대,
소재등 책속에서 다루는 모든 대상은 무수히 많다.
프로젝트 헤븐을 읽기 전에는 막연히 소설이라 재밌겠지, 읽는 재미가 솔솔하겠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마주하며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몇 년 전에 상영된
“아바타”을 상기하기도 하였다.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오가며 벌이는 사투를 재밌게 본
것이 생각난다. 지금 읽은 프로젝트 헤븐은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통해서 우리의 상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헤븐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소설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것은 외국 작가의 작품이었지만, 이 책은 우리 작가이고 한국 서울이 배경이다.
친근감도 느껴진다. 현재와 죽은 자들이 사는 그곳, 각기 다른 산자와 죽은 자의 만남이
이뤄지는 가상의 공간 헤븐에서 연과 찬은 사랑이 싹트지만 슬프게도 이뤄지지 못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과 잘못된 오해와 진실을 알게되고,,,한 편의 영화를 본듯하다.
프로젝트 헤븐은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테스터의 공존을 실험하기 위한 공간이다.
제2의 현실. 가상 세계 헤븐에 접속하는 테스터 6천명중에 연과 찬이 만들어 가는 이 책은
읽다보면 순식간에 끝부분에 당도하게 된다.
사랑과, 이별, 아픈 과거와 현실, 미래세계는 어떻 모습일까하는 상상의 세계를 그려보게
된다. 어쩌면 미래 세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도...먼 훗날이, 또는 가까운 시기에...
지루하지 않고 단숨이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