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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마음 버리기 - 흔들리지 않는 마음, 내 안의 부동심 찾기
오제키 소엔 지음, 김지연 옮김 / 큰나무 / 2011년 6월
평점 :
사람은 생각할 수 있는 동물이다. 그럼으로 해서 또한 감정을 표현한다.
사람이 표현하는 것에는 기쁨도 , 슬픔도 있고, 화내기도 하고 미워도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 구성체는 가족, 학교, 직장, 단체 모임..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때론 고민도 하고, 선택의 순간도
맞이하며 각 개인은 순간 마다의 상황에 따라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많은 생각과 선택에 따른 결과를 감당하며 산다. 과연 선택이 잘된 것인지
혹시나 후회할 선택이 되는것은 아닌지 불안해 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 자신은 항상 무슨일이나 선택의 순간이 오면, 항상 불안하고,
초조해 한다, 또한 우유부단하다. 확고한 나의 신념 부족이라 생각한다.
지금 읽은 ‘흔들리는 마음 버리기’의 책은 나약한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확인 시켜주었고, 또한 내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었다.
이 글의 작가인 오제키 소엔은 일본의 스님이다. 스님이 쓴 글이라 해서
종교적인 것으로만 인식할 수 없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즉, 슬프고, 외롭고, 나약하고 고민하면서 괴로움을
가지고 흔들리는 이들에게 많은 조언과 흔들림 없는 부동심에 대한 많은
좋은 가르침을 주변의 많은 사례들과 선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설득력있게
풀어주고 있다. 매사에 흔들림 없는 마음, 즉 부동심을 기르기 위해서
우선은 자신의 상활을 똑똑히 파악 하고,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약점과 부끄럼, 수치심을 감추려 들지 말고,
과감하게 부딪쳐 보기도 하고, 다툼과 싸움도 피하지 않고 상대하여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어 가며, 나약함을 깨뜨리고 열심히 노력하며,
솔직한 자신을 보여주고, 생각보다 먼저 행동 할 줄 알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위한 길을 애기 해주고 있다. 뒤부분에 적힌 부동심이란 동적으로 현실 세계를
향해 정면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점으로 기쁠 때는 맘껏 기뻐하고,
슬플 때는 온 몸으로 처절하게 슬퍼하는 것으로 가득, 가득하게 사는 것
그것이 부동심이라 한다. 일본 불교에 대해서는 모른다. 스님이 가족을
구성한다는 부분은 아마도 우리나라의 천태종과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책 속의 좋은 이야기들은 강인하고, 주도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아의 삶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부동심에 관한 가르침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