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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서
프랜시스 메이어스 지음, 강수정 옮김 / 작가정신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있어야 할 세 가지가 있다면 “의, 식, 주”이다.
그 중에서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집이란 삶의 터전으로서 인생에 큰 안식처다.
자신만의 공간을 가진다는 것은 행복한 삶의 인생모습이 그려지는 곳이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2003년에 영화로도 개봉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책은 작가인 프란시스가 이혼하고,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토시카나에서
시골마을의 오랜 저택을 구입한 후 그곳을 고치고 가꾸며 집으로 만들어 가는
기록한 에세이로 2년 연속 베스트 셀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다.
그녀와 레드가 함께 구입한 “브라마 솔레”는 갈망한다는 브레마레와
태양을 의미하는 솔레를 합친 말로 태양을 갈망한다는 뜻이다.
그 곳을 구입하고 파란 가죽 제본을 한 커다란 공책을 한권사고,
1990년 첫 여름을 보내면서 시작된 4년 동안의 일상의 메모들을
가득 채운 노트 한 권 속의 애기 “ 토스카나의 태양 아래서”
그녀와 레드는 1년의 반을 브라마 솔레에서 지낸다.
그들이 처음 집을 사기 위해 미국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찾아
낮선 타국 이탈리아 에서의 새로운 집을 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몇 번에 걸친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 알아본 집들과 흥정,
나라에서 나라로의 송금 관련한 문제와 돈이 도착하고 계좌 계설에
관한 과정을 거치고, 사람들이 돌보지 않았던 오랜 저택인 관계로
울타리의 돌담을 새로 복원하고, 우물을 파고 하는 과정들
집 곳곳에 손 봐야할 많은 문제점들을 하나 하나 수리해 가면서
난방설치, 수작업으로 제작한 문도 갖추고, 공사가 제대로 진척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도 맞이 하기도 하면서 이탈리아의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이 책에는 단순히 집을 수리하는 애기만이 아닌 “브라마 솔레‘의 모습이
제대로 갖춰져 가는 도중에 일어나는 일들과 주변의 들꽃, 새로 익힌 낱말들,
나무와 새소리, 원예와 관련한 조언, 음식에 관한 것들..토스카나를 탐험하며
낮선 문화, 낮선 삶의 방식을 배우며 즐거움을 누리는 삶의 변화를 보여준다.
결혼식과 관련한 손님들의 방문과 새로운 이웃과의 어우려짐, 주변의 자연과
동화되며 만들어가는 새로운에 도전적으로 바꿔가며 만들어가는 이야기,
이야기 내용이 길어지면서 지루함도 느낄 수 있지만, 작가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집을 통해서 풍요로워지는 삶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