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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여인
이정섭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은 과정에 떠 오르는 몇 가지가 있었다.
우선적으로 평행이론이었다. 평행이론에 관해서는 영화로도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이름 그대로 제목이 붙어 상영된 “ 평행이론 ”과
최근에 본 영화 “소스코드”가 평행이론과 관련한 영화였다.
요즘 들어서 평행이론을 많이 접목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현재와 미래가 핸드폰을 통해서 서로 간에 소통된다는 것은,
참신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 이야기라는 생각된다.
현재의 자아와 또 다른 자아의 모습이 일어난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
요즘은 이런 류의 소설 작품과 영화들이 대세인 듯 하다.
또한 이 책을 읽다보면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아마도 ‘미래여인’ 이책이 영화로도 작업 진행된다고 해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아는지 모르겠지만,
지루한 느낌 없이 단순한 듯 빠른 진행형으로
영화를 보듯 영상이 그려지면서 책 속에 빠져들게 되었다.
뒤부분으로 가면서 의문점들이 풀리면서 반전과 스릴러한 면도 좋았고,
얇은 페이지에도 충분이 이야기를 다 담아내고 책을 읽는 편안함도 주었다.
“세라”는 이야기의 중식축을 이루는 사랑 받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선우”는 죽어서도 사랑하는 세라를 지켜주고자 했던 멋진 남자로
“선태”는 동생을 구하려다가 한쪽 다리를 못쓰는 장애를 가지고 지구의 멸망을
말하는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가 새로운 삶의 방향을 열어가는 모습으로.
“ 기주 ”는 한 마디로 사이코 패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 외에 죽어야 할 이유없이 희생된 사람들, 죽어야 할 이유를 말하라면
재수없게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까?
사람의 성격은 평생을 간다고 한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또한 성장하면서 받는 충격과 고통으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와 아픔으로 인해
이글에서 벌어지는 사이코패스의 잔인적인 행동으로 벌어지는 사건들도 있다.
그리고 이글의 작가도 말했지만, 같은 내용을 가지고 만들어낸 이야기라도
영화와 소설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은 각각의 다른 감동을 받기도 한다.
소설에서 표현해내는 단어와 문장들의 묘미가 있고,
영화 나름의 카메라가 담아내는 영상미와 음향, 연기..등에서의 느낌들은
각각의 분야 나름의 모습과 생각의 차이를 갖게 한다
그래서 나중에 미래여인이 영화로 나오면 또 다른 색다름 느낌을 받기 위해,
영화를 보고 싶다, 미래여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이글의 작가의 능력으로 봐서도 미래여인이 영화로도
충분한 기대를 줄꺼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