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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관한 열일곱 가지 루머 - 목발로 넘은 데칸고원
이상문 지음 / 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이책은 천천히 읽어 나갔다. 왜냐면 실제로 인도를 다녀온 그 느낌 그대로를 이해하고 싶었다.
작가의 솔직하고 진솔하며 다부진 그의 성격을 볼 수도 있었다.
예전에 종로2가에 있는 인도 식당에 가 본 적이 있다. 우연한 기회였다.
아는 분이 카레 먹으러 가자고 간 곳이 인도 식당이라는 것은 들어가서 알았다.
인도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제일 먼저 보게 된 것은
우리와 다른 분위기와 그들에게서 나는 냄새였다.
나와 같은 한국 사람은 외국인에게는
우리가 못느끼는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하듯이 비숫하게 봐야겠지만,
그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처음이라 난 낮설었다.
하지만 함께 간 분은 이미 외국의 여러곳을 다녀 봤고, 또한 그들의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
음식 주문을 하는데 난 단지 오렌지 주스와
밀가루에 무슨 반죽을 했는지는 몰라도 구워낸 빵을 먹었다.
그들 음식이 어색했다, 하지만 함께 온 분은 주문한 음식을 잘도 먹는다.
아마도 나같은 경우엔 인도에 가면 굶어 죽지 않을까 모르겠다.ㅋㅋ
쇼킹 아시아는 예전에 1편과 2편이 나온걸로 안다. 1편을 봤다.
책속에도 소개했 듯 갠지즈강을 신성한 물이라 불리우며,
죽은이들이 그들의 신분과 능력에 따라서 완전히 화장되기도 하지만,
때론, 나무를 살 돈이 없어서 중간까지 화장한 상태에서 강에 던져 지기도 하고,
전혀 능력이 안되면, 죽은 시신을 그대로 강에 뛰우지고 독수리들이 노리는 영화였다.
그때 당시 영화를 보는 내내 놀라움이 컸다. 보기 힘들지경으로 함께 간 친구는
보다가 중간에 도저히 못 보겟다고 나가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이글의 작가는 대단해 보인다. 인도를 비롯한 50여 이상의 국가를 다녀 봤다니 놀랍고 부럽다.
세계에 여러나라에 대한 식견이 넓을꺼라 본다.
그가 가본 곳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되는 이야기들도 흥미로웠다.
무굴제국의 흥망사에서도 황제의 사랑에 담겨진 애기와 불세출의 걸작인 타지마할 축조,
그리고 칸드리야 마하데브사원에 성에 관한 사고 방식은 우리의 사고와 다랐다.
인도에 관한 그들의 삶의 모습과 우리와 다른 그들의 모습
그리고 작가가 벌에게 공격 당하며 죽음을 떠올렸을때, 새명의 은인 처럼 나타난 남자,
인도 여행에서 그의 친구가 되어주었던 사람,
아기를 안고 구거라는 거지 여인에 관한 애기,
책을 읽어 나가면서 우라와 다른 그들이 이해 안되는 부분들의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의 생활방식의 모습일꺼라 본다.
인도가 요즘 세계 경제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가 가지는 선입견도 새롭게 가져 봐야 할 듯하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여러가지로 참 많은것을 경험하며 얻는 것들이 많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읽을만했다,
세계 여러 곳을 누비며 여행 했다는 작가가 멋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