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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시대,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채상욱 지음 / 헤리티지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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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100퍼센트 다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말로만 이래저래 많이듣던 뉴스테이에 대한 개념을 어렴풋하게나마 좀더 윤곽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일본의 임대사업시장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미묘한 변화에 대해 관찰하면서 그 변화로 인한 파장을 상상해보며 연관성있는 분야가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아야겠다. 이 시점을 되돌아 보고 미래에 대해 궁리하게 해주는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말 _ 사느냐 파느냐 그것이 문제다
- <달러는 왜 미국보다 강한가> 오세준 p.11

제1부. 뉴스테이 시대의 개막 _한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는 이미 예견됐다
임대가 개인의 전유물이라는 걸 수상하게 생각한 적 있는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라 이름 붙은)이 부동산 시장을 바꾼다
1990년대 주택시장에서 벌어진 생사의 갈림길

- 1990년대가 중요한 것은 이 시기를 전후로 국내 주식시장에 아파트가 주류로 떠올랐고, 신도시라는 개념이 최초로 확산했으며 공급과잉은 가격하락으로 연결된다는 실제 사례를 만든 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시에 집중된 공급이 결국 30년이 흐른 뒤 '동시 재건축'이 추진되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p.33
주택 수를 알아야 부동산 시장이 보인다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도 집을 더 지어야 한다니
주택 수는 절대 부족하다 : 인구 천 명당 주택 수가 전하는 진실
다주택자의 두 얼굴 : 탐욕의 화신 VS 착한 사마리아인
집이 있어도 남의 집에 사는 사람들


제2부. 뉴스테이가 몰고 올 부동산 시장의 파문 _재건축·재개발과 손을 잡은 자본이 임대시장을 지배한다
휴거를 부른 공공임대주택 실패와 주택시장 민영화
집 지을 땅을 공급하지 않는다면?

- 한국에서 35년이나 넘게 유지되어 온  LH와 같은 공공기관이 주택용 공공택지를 공급하는 방식은 앞으로 5년 안에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의 과감한 택지공급 감소 계획 때문이다. p.69
주택시장의 금수저, 아파트 재건축
- 전국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연한이 40년(2014년 기준)이고, 이를 30년으로 감소시켜 준 것이 9.1 부동산 대책이다. 연한을 10년 단축했다는 것은 재건축 시점의 도래 시기를 10년 빠르게 해줬다는 의미다. p.77
주택시장의 게임체인저, 뉴스테이의 확산
- 뉴스테이는 민간 기업의 임대시장 비중을 높이고 민간 개인의 비중을 낮추려는 것이 목적. p.83
은행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현실, 한국에 뉴스테이 전성시대가 열린다
주택시장의 만년 조연 단독주택, 뉴스테이와 함께 주연이 된다
주택 재건축.재개발 촉진으로 임대료는 상승 장기화한다

- 안타깝게도 2020년을 전후로, 한국에도 사상 유례없는 주택 멸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 급증할 멸실량은 필연적으로 임대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것이다. 멸실이 가속화되는 오랜 기간 임대료는 주거 불안정을 핑계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역사는 반복된다. p.98
분양은 사라진다
- 미래에는 구매할 여력이 있더라도, 기존과 비교해서 분양주택 수가 감소하기 떄문에 매수할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p.101
주택을 거래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 지금이 기업이 임대주택시장에 진출할 호기인 것은 정비사업 활황과 깊은 관련이 있다. 블록 거래를 통해 민간 기업이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시대는 앞으로 재건축, 재개발이 속도를 내는 시점, 즉 2016년도부터 앞으로 10년 정도가 유일할 것이기 때문이다. p.104
죽은 사업도 살려내는 용적률 인센티브의 효과
-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특법)'은 이런 두가지 용적률 체제 중 보다 완화된(고로 사업성이 높은) 법정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p.108
- 2015년 말 시행된 법규 하나로, 한국의 재건축, 재개발 대상 지역의 잠재 가치는 그 즉시 20%가량 상승해버렸다. p.109

제3부.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_무주택, 전·월세 세입자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2018년 부동산 위기론의 실체
- 2016~2020년의 아파트 입주 증가는 부족했던 공급을 충족시키는 적정량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10년 단위로 보면 2011~2020년의 10년의 공급량은 국내 주택시장에 필요한 수준으로 공급됐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전후로 신규분양을 통한 매수기회가 사실상 없어지고 이제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개인들에게 일반 분양의 기회가 박탈되고 있다. 이 때문에 2018년 입주 물량은 이 시점에 개인으로서 매수할 수 있는 주택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다. p.118
부루마블과 부동산 시장의 비밀
- <진보와 빈곤> 헨리 조지 p.121
- 토지 공개념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이상, 토지사유제를 통해 토지를 확보한 이들만이 인구와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경제 성장이 플러스로 유지되는 한국에서 그 부가가치를 누리게 된다. p.124
주택가격 전망
- 첫째 요소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전국적으로 약 700만 호에 이르는 노후주택들이 뉴스테이 등에 의해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경우, 용적률이 50% 포인트 증가할 수 있게 바뀐 점이다.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20% 상승한다는 의미다. p.127
- 둘째 요소는, 아파트 시장의 변화로, 재건축 연한이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면서 미래가치가 현실화하는 시기가 더 빨라졌다는 점이다. 셋째 요소는 새로운 '점유 주체'로서 기업이 주택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p.128
- 이들 3가지 요소의 변화가 나타날 중장기 주택시장의 가격흐름은 상당히 오랜 기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주식이든, 채권이든 부동산이든, 원화 표시 자산에 투자하는 한국의 투자자들은 원화 자산의 구조적 한계로 환율이 급변하는 데 따른 리스크에 대해서는 이를 헤지(회피)할 필요가 있다. p.129
주택 수요의 구조에 숨겨진 한국 부동산 시장의 비밀
- 이제는 2014년의 재건축 활성화뿐 아니라 2015년 말 기준으로 주택 재개발과 주택 재건축마저도 가속하는 정책인 뉴스테이법을 시행했기 때문에 앞으로 멸실 수요가 더욱 자극되어 주택 수요는 올라갈 것이다. p.135
- 미국과 인구구성비가 비슷한 캐나다의 경우, 주택 가격의 주 변화요인은 인구구성비가 아니라 거시경제변수와 정책변수라는 것을 포터바 교수진이 발표한다(1991). p.136
주택도 주식처럼 투자하라
- 부동산 시장에서도 미래의 불확실성이 과도하게 현재 가격에 반영되어 잠재적 적정가치보다 낮아졌을 때가 있다. 그러므로 투자하고자 하는 자산의 가격 변화를 늘 살펴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산시장이라는 관점에서는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같다. p.143
전세시장의 하이에나, 무피투자
공인중개사가 사라진다
기업에 월세를 내는 삶
부동산 리츠가 밀려온다
한국 주택시장의 미래

- 기업형 임대주택의 주거서비스는 민간 개인의 주택서비스와 질적으로 차별화된다. 물리적 시설 관리 역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다.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이 만들 세 번째 변화는 바로 유통시장의 변화다. 리폼 시장도 열린다. p.164-165
- 이제부터는 독자들이 선택해야 할 문제다. 필자부터 말하자면 '나는 토지시장이라는 부루마불의 주사위를 굴리는 참여자'가 될 것이다. p.166

제4부. 어떻게 주택을 사야 하나 _내 집을 마련하는 실전 노하우
서울에 20평 1억 아파트 공급이 가능할까?
2015년,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이 소리 없이 좋아진 이유
지분제와 도급제 방식의 차이를 알자

- 도급제 방식은 사업 리스크를 조합이 지기 때문에 조합이 고위험, 고수익이 되며, 건설사는 사실상 리스크 제로다. p.179
- 지분제 사업방식에서는 조합과 건설사의 위치가 정반대로 된다. 지분제 방식의 사업주는 보통 건설사가 되며, 조합은 입주권이 있는 분양자 지위일 뿐, 사업의 리스크를 지지 않는다. p.180
주택 재건축 투자의 정석
주택 재개발 투자의 정석

- 계산하는 법을 연마하기 위해서, 투자에 따르는 위험과 기회를 분명히 구분하고 어느 정도까지 감당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 부동산은 첫째도 발품, 둘째도 발품, 셋째도 발품이라는 시시콜콜한 조언을 하기 전에, 숫자를 기준으로 주택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손익은 투자할 토지의 1)거래 가격과 2)감정평가액, 그리고 3)조합분양가와 4)일반 분양가의 4개 숫자로 구성된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p.196
주택 재개발 및 재건축 현황
- 어짜피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본 게임은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이다. 부동산 리츠와 펀드 설립이 활발해지는 때부터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비교적 변화의 초기라고 할 1년만 시장을 돌아봐도 상당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고, 시장을 보는 남다른 눈이 생길 것이다.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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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질문
아키씨 지음 / MY(흐름출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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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는 너무나 어렵다. 라는 생각으로 질문 하나하나에 어떻게 접근을 해나가야할지 접근법부터 고민되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나를 정리하는 인생질문 중에서 물건과 컨텐츠( 나의 욕구를 어떻게 소비하는가)와 개념환경( 나를 지배하는 개념들)에 관련된 질문들은 나의 마음과 태도에 대해 좀더 다른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특히 part 2에서 나온 6트랙 다이어그램은 그러한 상황일때의 신체적인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그럴때 실제 나의 속마음과 생각은 어떤지에 대해 스스로를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질문하나하나에 대해 바로 나오는 부분을 산발적으로 일단 적어 두었네요. 고요한 나만의 시간일때 끌리는 질문에 정성들여 작성하여이것을 완성하게 된다면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하드커버라 좋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이즈가 좀더 컸으면 더 자유롭게 이것저것 적을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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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동산으로 월급 받는다
김수영.젊은부자마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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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깜짝 놀라고..프롤로그에서부터 내 재정 상태를 되돌아보기 위한 애용이 언급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책 뭔가 스피디하게 전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다른 경매책들도 몇권 본 상태에서 이책을 읽게 되었지만 그동안 좀 혼동되었던 개념에 대해서도 시작전에 따로 언급해서 짚어주고 나가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가장 어렵던 물건검색에 대한 원칙을 확실히 정해주는 점도 정말 맘에 들었다. 게다가 권리분석 내용부분에서는 예시를 들어가면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설명해 주었다. 챕터 사이사이에 있는 팁들의 내용도 간결하면서 포인트가 있고 찾아보기도 쉽게 되어있다.
뒷부분의 초보들의 투자경험담내용들도 쉽게 잘읽히면서 초보인지라 더더욱 와닿았다. 이부분에서도 다른책을 읽으며 알지 못했던 사소한 팁들도 꽤 유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책을 내지는 못하더라도 이런 경험담으로 한켠 실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



프롤로그 | 경제적 자유를 향한 출발점에서

부동산 경매 초보를 위한 용어사전

- 재경매의 경우 입찰보증금이 달라진다. 통상 경매 입찰 시에 입찰보증금은 최저가의 10%를 내는데 비해 재경매 사건의 경우에는 20% 또는 30%를 내야 한다. 재경매 사건인데 보증금을 10%만 넣을 경우 입찰은 취소된다. p.17
- MCI(mortgage credit insurance) : 소액임차보증금 공제없이 70%한도까지 가능한 보험. p.21
- MCG(mortgage credit guarantee) : MCI와 동일하게 임차보증금을 제하지 않고 70% 한도까지 나오는 대출 상품이다. 하지만 MCI는 은행에서 보험료를 부담하는 반면 MCG는 고객이 1년에 1회씩 직접 부담을 해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p.21

Part 1 부동산 투자를 위한 탄탄한 기초 다지기
- 초보 투자자, 즉 소액 투자자가 이 시장에서 살아남아 경제적 자유의 문턱을 넘으려면 신기루를 주의해야 한다. 고수들을 단순히 쫓아갈 것이 아니라 자신이 현재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p.29

|1단계|경매의 시작, 물건 검색과 권리 분석

물건 검색, 욕심 부리지 마라
- 워렌 버핏도 '내가 몰라서 놓친 기회들은 실패가 아니다'라고 했다. 대신 내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생겨나는 기회들은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야 한다. 관심지역으로는 자신의 고향, 거주지, 직장 근처를 정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특정 지역을 선택하는 일이다. 처음에는 특정 지역의 물건만 관심을 갖고 보다가 차츰차츰 영역을 넓혀가면 된다. p.34
- 처음에는 무조건,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주택에 집중해야 한다. p.35
- 투자의 내공이 쌓이면 언젠가는 분명 상가와 토지도 좋은 투자 대상으로 보이는 날이 올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일단, 무조건 주거용 물건을 쳐다볼 때이다. p.36 

권리 분석, 왜 해야 하는가

등기부등본 권리 분석, 말소기준권리에 집중하라
- 물권과 채권에 대한 개념은 나중에 배당할 때 아주 중요해진다. 보통 갑구와 을구를 날짜순으로 정리해 순서대로 배당을 받는데, 이때 채권은 우선권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앞에 있더라도 뒤에 있는 권리와 평등하게 배당을 받는다. p.47
- 전세권 : 등기부등본상에 등재된 배타적 권리로 물권이다. 단, 전세권이 주택 전체에 설정되어 있고 최선순위의 전세권자가 배당요구를 했거나 경매 신청자인 경우 말소기준권리가 된다. p.54

임차인 권리 분석, 대항력을 확인하라
- 임차인이 대항력을 갖춘 뒤 확정일자를 받으면 우선변제권을 갖게 된다. p.59
- 모든 요건을 갖추었다 해도 법원에서 정한 배당요구종기일 이전에 배당요구를 하지 ㅇ낳으면 우선변제권을 가질 수 없다. p.60

배당금 분석, 인수할 비용은 없는가


|2단계|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 답사
현장 답사의 4가지 접근법

해당 부동산 확인, 입지와 건물 상태를 살펴라
- 건물의 외부상태, 입구의 청결상태, 주차장 p.90

부동산 중개소를 통한 시세 파악과 정보 수집
- 가급적 근처 부동산중개소 2~3곳은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에서는 알 수 없는, 새당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지역의 개발 계획 등 타지에서는 알 수없는 소소한 정보까지 들을 수 있다. p.94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열람
- 전국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전입세대 열람원을 발급받으면 된다. 단, 신분증과 경매 부동산의 등기부등본, 혹은 경매정보지가 필요하다. p.97


|3단계|결전의 그날, 입찰하기
입찰 준비에서 입찰표 접수까지
- 입찰에 앞서 기억해야 할 것은 단 한가지다. '투자가치가 있는 물건들은 언제든 경매 시장에 또 나온다.'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온다. 다만 그때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꾸준히 준비해가면 분명 투자가치가 높은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p.103

포기하지 않으면 낙찰의 순간이 온다
- 예를 들어 내가 100건 정도의 물건을 검색했다면 그중 30건 정도 투자할 만한 물건을 추려보고, 그중에서 10개 정도의 물건은 직접 현장에 나가보고, 그중 5개 정도의 물건에 입찰을 하여 1번 정도 낙찰받으면 되겠다는 식으로 예상을 하는 것이다. p.112
- 매번 떨어진다 하더라도 물건을 검색하고, 권리 분석하고, 현장에 나가보고, 입찰가를 산정하는 과정을 계속 거치면서 보이지 않는 내공이 차곡차곡 쌓인다. 이는 기회를 만났을 때 좋은 물건을 낙찰 받아 돈을 벌 밑거름이 된다. 절대 그 과정이 허송세월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p.112
- 낙찰을 받았는데도 잘한 일인지 아닌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앞서도 말했듯이 돈을 얼마를 벌든 시작부터 잘못된 투자이다. 성급함에 내몰려, 여유로운 마음으로 투자하지 못한 것이다. 확실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채 낙찰을 받았다는 뜻이다. p.112

|4단계|잔금 납부, 진짜 집주인 되다
투자란 결국 수익을 내기 위한 것

똑똑하게 대출 받기



|5단계|심리전의 고수가 되라, 명도
부동산 경매 투자 고수인가, 하수인가

명도에 사용하는 법적 장치


|6단계|화장하기, 물건의 투자 가치를 높여라

셀프 인테리어로 단장하기

화장하기에 관한 최소한의 지식은 갖추자

- 가격은 보통 84제곱미터(32평형아파트) 기준으로 소폭합지는 15만원 이상, 광폭합지는 20만원 이상, 실크지는 50만원 이상이다. 장판의 가격은 84제곱미터 기준으로 보통 모노륨 35만원 이상, 데코타일 40만원 이상, 마루는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p.154
- 조명은 램프의 수에 따라 2등, 3등, 4등으로 구분되는데 대개 거실에는 3등 이상, 평균적인 크기의 방에는 2등을 쓴다. 이왕이면 평균보다 약간 큰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이 훨씬 밝은 효과를 낸다. p.155


|7단계|마지막 열매 따기, 수익 실현
수익 실현 목표는 사전에 결정하라

매매와 임대하기, 상대방을 고려하라

- 월세는 중개 애플리케이션(직방, 다방 등)이나 인터넷 카페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p.165


Part 2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운 거였나
리얼 왕초보 16인의 투자 분투기
*시작이 어려울 뿐 누구나 할 수 있다 | 정연씨 |
- 주택임대사업자가 신규주택을 분양받은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가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관할 구청에 임대 조건 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 때 반드시 표준임대차계약서 서식을 사용해야 한다. 당연한 것 같지만 부동산중개사들 중에는 자기 양식을 쓰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하자. 하자보수 등을 위한 근거 자료를 확보해두자. p.185

*쉽게 포기하지 말라. 부동산 투자는 장기전이다 | 만자 |
- 대부분의 부자들은 똑똑한 사람들이라기 보다는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득하게 버텨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p.199
- 신건 입찰의 경우 단독 입찰 시 대출을 제한하는 곳이 많다. p.200
- 빌게이츠는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실수가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실수다'라고 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이나 태도, 투자 방법 등의 모든 면에서 부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실천해야 한다. 나 또한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p.205
- 나는 부지런히 내 할일에 최선을 다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면 된다. 결국은 '준비'하고 있느냐의 차이다. 시장 흐름을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최신 투자 트렌드를 익히기 위해 관련 강의를 들으러 다니고 있는가? 늘 책을 옆에 두고 있는가? 물론 이런 것들을 한다고 해서 갑자기 운이 내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다면 운이 내게 올 가능성은 제로다.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대박의 행운을 위해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p.206

*두려움을 딛고 첫걸음을 떼야 성공도 할 수 있다 | 강미 |
- 1차에 낙찰된 물건(신건)은 감정가의 70%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며, 그나마도 1차 단독 낙찰시 몇몇 은행에서는 대출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p.210
- 부동산 경매 낙찰 가능성이 높은 시기 : 너무 덥거나 또는 너무 춥거나, 설이나 추석 등 긴 연휴 직후의 평일, 갑작스런 금융 환경의 변화 또는 부동산 규제 정책이 새로 나오는 시점 p.216

*실패한 재테크에 발목 잡히지 말라 | 선비 |

*발품은 절대 배신을 모른다 | 람보르기니 |
- 책에서 얻는 정보와 간접적인 경험들은 경매와 부동산 투자의 방향을 알려주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도록 도와주는 가장 큰 지지대가 된다. 나는 경매 관련 도서를 40종 이상 읽었다. 경매 관련 책을 읽어보고 '에이, 몇 권 읽어보니까 다 똑같던데?'하거나 '그저 자기 잘났다고 써놓은 것 아닌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책을 반복적으로 볼 필요는 있다.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려면 아무리 반복해 읽어도 과하지 않다. 또한 책을 읽고 정리를 하다 보면 보통 3개 정도는 취할 메세지가 있었다. 사실 나는 명도와 대출, 투자지 선정과 수익 실현 등 모든 것을 책을 통해 배웠다.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다. p.240
- 지금 당장 현장으로 나가라. 투자하라. 최대한 실투자금을 줄여서 경험을 쌓아라. 아무리 쉬워보이는 물건도 직접 해보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이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경험하면 성장한다. 그 성장이 돈을 벌어다준다. p.244

*직장인 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 갱쥬 |
- 특히 낙찰자가 상대적으로 만만해보이는 젊은 여성이라면 더욱 어렵다. 이런 때는 내용증명을 보낼 것을 추천한다. 잘 쓴 내용증명 하나로 어렵게만 보이던 명도를 손쉽게 끝내기도 한다. p.258

*주말에는 부동산 데이트 어떠세요 | 브라이언cho |
- 갭투자 물건 검색시 주요 요건 : 전세가율이 80%이상의 2010년 이후 신축 건물일 것, 주변에 학군이 있을 것, 지하철 및 버스정류장의 근접이 용이할 것, 백화점, 마트, 병원, 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을 것, 실투자금이 적게 묶이는 물건일 것. p.271
-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 못할 일은 없다. 하지 않고 있을 뿐이지. p.275

*종잣돈 모으기부터 시작해 주택임대사업자까지 | 김박흡 |
- 1세대 1주택인 임대사업자 거주 주택의 경우에도 3년 이상 보유하거나 9억원 이하에 매도한다면 마찬가지로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이 된다. p.288

*투잡 직장인에서 오피스텔 투자자로 | 페퍼민트 |

*급매 투자, 타이밍과 실행력이 전부다 | 레오 |
- 급매물건 나도 잡을 수 있다 : 네이버 부동산을 가까이 하라. 인터넷 지도 보기를 생활화하라. 물건을 올린 부동산에 직접 전화해보라. 직접 방문하라. 괜찮은 물건을 발견했다면 과감히 매입히라. p.317

*현장에서 시행착오로 익힌 투자의 묘미 | 댕기왕자 |
- 낙찰을 받은 후부터 세입자와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보다 중요한 이유는 내가 젊은 사람이라는 것을 목소리를 통해 알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문자로 주고받다 보면 기록이 남고 상대방의 문자에 대응할 시간을 번다는 장점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상대방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명도를 진행했다. p.331

*잘 생긴 수탉보다 알을 낳는 암탉을 찾아라 | 드마코 |
- 낙찰 물건의 가격이 5,0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수익이 별로 없어 금융기관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p.343

*직장은 투자의 걸림돌이 아니다 | 환상호철 |

*부동산 투자 위험하지 않나요 | 메이져 |
- 원룸이나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일반 매매 시에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매물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등기부등본 뿐 아니라 건축물대장까지 확인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업무 시설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공동주택이다. 따라서 세금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40제곱미터이하는 면세, 85제곱미터 미만은 1%의 취등록세를 낸다. p.372

*나는 연금보다 부동산 투자가 더 좋다 | 리얼타이거 |
- 그만큼 대출상담사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해온다. 그들의 말을 모두 믿을 수는 없다. p.389
- 부동산을 양도할 때 필요 경비로 처리되는 부분(새시, 상하수도 공사, 보일러 교체 등)으로 인정받기 위해 리모델링 계약서, 견적서, 간이영수증(세금계산서)을 보관해야 한다. 세금계산서를 떼면 비용이 증가할 수도 있다. p.392
- 화장하기(수리) 기술로 수익을 극대화 시켜라 : 수리 이후를 상상하는 눈을 가져라. 누수는 해결 불가하다. 돈 먹는 주범, 새시와 방범창 p.395

*많이 투자하기보다 오래 살아남기 | 모카 |

프롤로그 경제적 자유를 꼭 쟁취하겠다는 각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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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지도 - 다시 쓰는 택리지
김학렬 지음 / 베리북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빠숑님에 대해서 모르기도 힘든 현실 ㅋㅋ

특강을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말씀도 정말 너무나 잘하시고 박학다식하셔서 강의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런 분이 또 심혈을 기울여서 내신 책이니 오죽할까 싶었는데..
차례부분은 어. 좀 심플하네 싶었지만 본문으로 들어가니 실사며 삽화며 어투도 마치 옆에서 이야기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서울에 살아본적이 없는 나에게 얼핏얼핏 들었던 약간의 내용들을 훨씬더 심도 있게 깊이 이야기해주면서 부동산의 관점에서 유의깊게 봐야할 부분에 대해서 자상하게 그 이유를 서술해주시는 부분에서 또다른 세심함을 느낄수 있었다. 전혀 몰랐던 곳에 대해서는 기본 지식을 쌓게 해주고, 약간 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깊은 식견을 갖게 해주고, 관심있어서 매물을 알아본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인사이트까지 고려하여 더 넓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지역별 설명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풍수 비망록으로 역사적인 부분과 각 구의 눈여겨봐야할 입지인사이트 정리 및 빠숑님의 생각정리까지 무엇하나 빠뜨리고 볼 부분이 없는 책.
처음에는 그냥 이책만 읽었지만 다시 읽을때는 옆에 지도를 펴놓고 본문에 나온 것들을 하나하나 지도에서 찾아가며 다시 분석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입지에 대한 빠숑님의 분석에 대해 복기해보고 내 관점에서 또 고민해보면 배우면서도 다른지역에서 새롭게 활용해볼수있는 인사이트가 분명 생길거라는 확신이 든다.

이책의 차례가 2장까지 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 후속책으로 연이어서 또 나올거라는 확신이 든다...
지방도 분석해주신 부자의 지도 내 주실 거죠? 빠숑님? ㅎㅎㅎ 또 기다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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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노력하여 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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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L 부자들- 부실채권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행복한 이야기
우형달.이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4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16년 05월 0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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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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