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지도 - 다시 쓰는 택리지
김학렬 지음 / 베리북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빠숑님에 대해서 모르기도 힘든 현실 ㅋㅋ

특강을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말씀도 정말 너무나 잘하시고 박학다식하셔서 강의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런 분이 또 심혈을 기울여서 내신 책이니 오죽할까 싶었는데..
차례부분은 어. 좀 심플하네 싶었지만 본문으로 들어가니 실사며 삽화며 어투도 마치 옆에서 이야기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서울에 살아본적이 없는 나에게 얼핏얼핏 들었던 약간의 내용들을 훨씬더 심도 있게 깊이 이야기해주면서 부동산의 관점에서 유의깊게 봐야할 부분에 대해서 자상하게 그 이유를 서술해주시는 부분에서 또다른 세심함을 느낄수 있었다. 전혀 몰랐던 곳에 대해서는 기본 지식을 쌓게 해주고, 약간 알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깊은 식견을 갖게 해주고, 관심있어서 매물을 알아본 지역에 대해서는 부동산인사이트까지 고려하여 더 넓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지역별 설명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풍수 비망록으로 역사적인 부분과 각 구의 눈여겨봐야할 입지인사이트 정리 및 빠숑님의 생각정리까지 무엇하나 빠뜨리고 볼 부분이 없는 책.
처음에는 그냥 이책만 읽었지만 다시 읽을때는 옆에 지도를 펴놓고 본문에 나온 것들을 하나하나 지도에서 찾아가며 다시 분석해서 읽어볼 생각이다. 입지에 대한 빠숑님의 분석에 대해 복기해보고 내 관점에서 또 고민해보면 배우면서도 다른지역에서 새롭게 활용해볼수있는 인사이트가 분명 생길거라는 확신이 든다.

이책의 차례가 2장까지 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 후속책으로 연이어서 또 나올거라는 확신이 든다...
지방도 분석해주신 부자의 지도 내 주실 거죠? 빠숑님? ㅎㅎㅎ 또 기다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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