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군, 우리 집에서 과학을 찾아줘! - 집에서 만나는 알쏭달쏭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우에타니 부부 지음, 오승민 옮김, 사마키 다케오 감수 / 더숲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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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인 비커군 이야기도 참 좋았지만 이번 돋보기군이야기가 더 괜찮았던게

우선은 그 전 시리즈보다 조금 더 낮은 연령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 아이가 쉽게 읽게 된다는것

과학책은 기본 용어들이 어렵고 낯선것들이 많아서 수준보다 쉬운 책을 읽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과학책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잘 권해줄 수 있는 수준이예요.

거기다가 주 내용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현상 그리고 우리 생활속 물건들의 원리인지라 아이가 신기해 하기도 하고 매번 보던 것들이 그런 대단한 과학 원리가 있었다는 점에 놀라워 하네요.

한번 보고 넘겨 버리는 책이 아니고 반복하고 또 반복해 볼 수 있는 과학책을 좋아하는데 바로 이 책이 그런 류의 책이 될거 같습니다.

처음 부터 주욱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중간에 원하는 부분을 펼쳐 봐도 크게 위화감이 들지 않는 과학책이기도 하고 여러주제가 나와서 아이도 즐거워 하네요.

박학다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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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5-1 (2021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21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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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크게 어렵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문제집이라 매학기 시작을 기본 응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본 개념문제와 응용문제의 양이 적당하다 생각되요. 여기에 연산을 추가 하면 딱 교과 수학은 그걸로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디딤돌 수학문제집 자체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연결해 나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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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독해력 3 - 수능까지 연결되는 초등 디딤돌 독해력
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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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중학생까지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수준이라 고학년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중학생용 국어를 접하기 전에 하면 좋아요. 제법 난이도가 있구요. 고학년용 4권이라 4학년부터 풀리고 있습니다만 6학년 되기전에 중학 국어 연결해 해나갈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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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6가지 놀라운 발견 - 과학 영재라면 꼭 알아야 할 테크놀로지의 역사
스티븐 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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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스트 셀러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스탈의 과학책과는 조금 다른 구성이긴 합니다.

굳이 얘길 하자면 이제는 중학생이된 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보던 과학책이나 요즘 나오고 있는 과학잡지 같은 구성이예요.

그래서 알록 달록 하지는 않지만 수록된 사진이 과학책 답게 현실적이고 아주 확실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논픽션은 뭐니뭐니 해도 제일 중요한게 실질적인 내용의 수록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은 참 마음에 듭니다.

수록된 내용은 크게 6가지

유리,냉기,소리,청결,시간,빛 인데요. 소재 자체가 주변에서 넘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이고 자주 접하다 보니 새로울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이야기는 그것들의 시작에서 왜?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라 흥미롭습니다.

요즘 시대에 아주 잘 맞는 청결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눈에 들어왔네요.

19세기 도시의 하수처리 시설이 제대로 발전 되지 않아 오물 투성이였던 도시에서 생겨난 알 수 없는 박테리아들로 인해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들이 생겨나기도 했는데 그 옛날 그 상황에서도 손씻기 청결로 인해 병의 예방을 예측한 사람들이 있다니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그 청결로 부터 시작해서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의 마이크로칩 이야기 까지 과거를 거슬로 올라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청결과 스마트폰의 관계는 정말 상상도 하기 힘든 이야기 였는데 그 연결 고리를 또 찾아 내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도 우와~~ 할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살아남게 해주신 윌리스 h. 캐리어 님께 경의를 표하고 싶었네요.(참고로 그분의 이야기는 냉기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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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들의 하루 : 똥, 말미잘 그리고 화산의 하루 이것저것들의 하루 1
마이크 바필드 지음, 제스 브래들리 그림, 김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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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상 천지 오만 잡다한 것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책이네요.

제목이 이렇게 만큼 찰떡일수가 없어요.

책을 열어보게 되면 만화이고 여러가지 내용이 뒤죽박죽 되어 있는 듯 느껴지지만


이렇게 나름의 분류대로 나와있어서 연관성 있는 내용들이 주루룩 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림만 봐도 일단 합격

과학책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뭔가 흥미를 끌만한 요소를 잔뜩 넣어줘야 손에 집어 들거든요.

일단 만화책이고 귀여운것에 합격입니다.



만화책 치고는 글밥이 적은 편은 아니예요.

아이가 후루룩 읽어버리기에도 제법 깊이 있는 내용도 있어서 꼼꼼히 읽느라 한권 읽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일 좋아했던 코딱지가 나오는 이야기네요.


외국 책을 번역해 출판해 낸 책이지만 저렇게 글을 넣는것도 보통 일이 아닌지라 영혼을 갈아 넣은 느낌이 나는..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그림도 다 귀엽고 과학책이긴 한데 이건 이렇습니다 라고 설명만 하는 건 아니고 각 주제마다 각기 다른 시각으로 본 내용들이 실려 있어서 다양성도 엿보여 집니다.

알쓸신잡 같은 책이랄까요?

어찌되었건 아이가 좋아하니 그걸로 제일 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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