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가 술술 풀리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가 어떤 문제든 쑥쑥 풀수 있게 된다면
조금 더 수학에 자신감이 붙을수 있을텐데..
사실 아이 수학을 엄마표로 진행하다보니
정작 아이가 문제를 풀지 못하는건
기술의 문제가 아닌 개념의 문제인 적이 많더라구요.
즉 문제를 많이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떤 문제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여러 유형의 유사한 문제가 나와도
결국 풀지 못하게 되는거지요.
초등수학 과목은 계속 아주 새로운 것이 나온다기보다는
학년이 갈수록 심화된다는 느낌이 강해서
저학년때부터 차곡차곡 쌓이고 쌓여
나중에 다 완성되어가는 느낌인데
사실 개념같은 경우는 학년별로 나와있는 교재가 많아서
미리 지나간 개념 같은건 따로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이 저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줄만한 해법을 가지고 있네요.
바로 비슷한 유형의 개념을 기초부터 묶고 있다는 점이죠!!
책의 구성은 이렇답니다.
기본 타이틀 밑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개그스러운 만화.
큰 아이도 수학이라면 질색(?)을 하는 아이인데
일단 만화는 한번 읽어 볼게..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럼 반은 성공!
3~4학년 용은 크게 6개의 개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자연수
2.분수
3.소수
4.도형
5.측정
6.통계
지금 아이가 분수를 하고 있어서
제일 먼저 펼쳐 보고 있는것도 사실 분수랍니다.
교과 과정의 순서와는 상관없지만 목차를 보면
각 타이틀별로 나뉘어져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아요.
간단한 질문을 하나 던지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기본 개념을 이해하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글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기도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구요.